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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곡성군수 재선거 민주당·혁신당 후보들 '철새' 비방전

  • 등록 2024.10.05 08:50:09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철새 정치'를 화두로 비방전을 벌이고 있다.

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4일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열린우리당에서 민주당으로,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을 거쳐 다시 민주당으로 선거 때마다 정당을 바꿔왔다. 편의에 따라 정당을 선택해온 '진짜 철새정치인'이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의 이날 보도자료는 전날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응수하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조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는 혁신당에 입당하기 전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으나 불허 처분됐다. 확고한 정체성과 정치 신념을 가졌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당적을 둘러싼 논쟁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하루 만에 박 후보가 역공을 펼치자 후속 보도자료를 내 "흑색선전으로 표심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며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대응했다.


국회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 국힘 "李 취임100일 선물"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으나 권 의원 본인은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원조 친윤'이다.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로 권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선 신상 발언에서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결 당시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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