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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영등포갑, 박지원 의원 초청 특강 열어

  • 등록 2024.11.14 13:56:52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채현일 국회의원)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도림교회 1층 예향 콘서트홀에서 명사초청 시국 강연을 가졌다.

 

이날 채현일 의원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김지연·전승관 구의원,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군)이 강사로 나서 ‘지금 DJ라면’ 현 정국진단, 당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지원 의원은 “아무리 강력한 권력도 정치는 민심을 이길 수 없고 경제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며 “정치인은 자신의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국민의 상식을 말로 행동으로 정치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처벌, 인적개편 등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면담결과를 발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또, 대통령의 언행은 5천만 국민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굉장히 정제되어야 함에도,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받아들이겠다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많은 실망감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포기하고 4년 중임제 개헌을 하면 대한민국 미래의 새 문을 여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계속해서 “정치는 소통이다. 제가 과거 원내대표를 할 때 당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자주 만나 현안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풀어나갔다. 정치에 있어서 집권 여당은 실리를 취하고 야당은 명분을 가져야 한다”며 “여야가 싸우더라도 계속 소통해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데 지금 여야 의원들은 소통하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지도자가 아닌 국민들이 일어나 나라를 바꿨다. 여러분이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달라”며 “민주당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김건희 여사 특검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도 과거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북한을 미국이 잘 관리하면 친미국가로 만들 수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외교정책으로 인해 북한이 친러국가가 됐다. 북한은 트럼프 취임 전후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채현일 의원은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주신 박지원 의원님과 바쁜 일상 중에도 함께해주신 영등포갑 당원 및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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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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