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동덕여대 '남녀공학 논의' 중단

  • 등록 2024.11.21 16:04:44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덕여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단과의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남녀공학 논의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논의 재개시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문 발표를 전제로,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 해제와 수업 전면 재개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수업 재개는 오늘부터"라면서도 "(건물이) 어떤 상황인지 안을 봐야 한다. 일단 정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대표단의 또 다른 요구였던 '총장직선제'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에는 교무처장인 이민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처장단 10명과 학생대표들이 참석했다.

 

총학생회는 전날 학생총회를 열어 동덕여대 공학 전환과 총장직선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거수 표결했다.

 

공학 전환 안건은 1,973표 중 반대 1,971표로 부결됐으며 총장직선제 안건은 1,933표 중 찬성 1,932표로 가결됐다.

 

총학생회는 이 같은 결과를 이날 면담에서 전달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에 반대했지만, 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9명 찬성으로 개정안은 상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306조 6항을 신설했다. 현행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란·외환 이외의 죄로 이미 기소돼 재판받던 중 사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경우 형사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은 재임 기간 정지된다. 김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현행 법령 체계에서는 헌법상 불소추특권과 실제 재판 운영 사이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