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제주 대기오염 경보 작년 19회→올해 단 3회로 대폭 감소

  • 등록 2024.12.01 09:17:01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올해 제주지역 대기오염 경보 발령 횟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기오염 경보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만 총 3회 발령됐다.

지난해 총 19회(미세먼지주의보 10, 미세먼지경보 2, 초미세먼지주의보 6, 오존주의보 1) 발령된 것에 비하면 대폭 감소했다.

2015년 대기오염경보제 시행 이후 제주에서는 대기오염 경보가 총 94회 발령돼 고농도 대기오염이 연평균 9회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3년이 19회로 최다, 2020년과 2022년이 각각 3회로 최저였다.

오염원별로는 미세먼지가 50회로 가장 많았으며 초미세먼지(PM-2.5) 37회, 오존 7회 등의 순이었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발생이 크게 감소했으나, 제주지역 고농도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외부 유입이라는 점에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갑작스러운 대기오염에 대비해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 기간 배출가스·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해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구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화물차, 버스 등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을 집중 점검한다.







정치

더보기
이재명, 수도권 집중공략…"제가 밉더라도 내란세력 결코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방문해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유세했다. 이 후보는 부천·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영화를 보고 희희낙락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고 그들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아니면 귀환을 허용해 영원히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인지 결정되는 역사적 이벤트"라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다. 이 나라가 제자리를 찾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