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무신사 스탠다드, 올해 오프라인 방문객 1천만명 돌파

  • 등록 2024.12.02 09:06:51

 

[TV서울=이천용 기자]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17개 오프라인 매장의 올해 1월∼11월26일 방문객은 1천28만명으로 집계됐다.

1호점인 홍대점의 올해 방문객이 12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4월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은 7개월 만에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강남, 동성로, 성수, 타임빌라스 수원점 내 점포도 각각 90만명을 넘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20·30 세대로 나타났다.

20대가 43.0%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0.3%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전체 매장 방문 고객 가운데 여성이 45%를 차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올해 숍인숍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리며 연간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20·30대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패션을 넘어 뷰티와 홈 제품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