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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한라산에 최고 2.1㎝ 눈…산간 도로 일부 통제

  • 등록 2025.01.07 09:46:14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일부 산간 도로 운행이 통제됐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신적설(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은 한라산 어리목 2.1㎝, 한라산 남벽 1.8㎝, 사제비 1.7㎝, 한남 0.7㎝, 제주가시리·제주금악 각각 0.4㎝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전 6시 기준 일 최대순간풍속은 제주김녕 초속 19.1m, 우도 초속 18.1m, 새별오름 초속 16.8m다.

 

남부와 남부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남부 앞바다와 남동 연안 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눈이 계속 내려 쌓이면서 일부 산간 도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1100도로 어승생삼거리∼구탐라대사거리 구간은 모든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516도로 첨단입구교차로∼서성로입구교차로, 첨단로 첨단로입구∼동샘교차로 구간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다.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9일까지 제주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8일 밤부터는 시간당 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부터 9일까지 제주도 산지 10∼30㎝, 중산간 5∼10㎝, 해안 1㎝ 내외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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