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TV서울=나재희 기자] 경찰·공수처·경호처 3자 회동…尹 2차 체포영장 집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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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기후변화로 꿀벌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도내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2022년 봄철 도내 양봉농가 252곳 중 조사가 이뤄진 157곳 모두에서 꿀벌이 폐사하거나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벌통은 조사 대상 벌통 3만3천965개 중 1만4천955로, 폐사율이 44%에 이른다. 이는 겨울철 이상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이 체온 유지를 위해 과잉 날갯짓을 해 활동량이 줄고 폐사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꿀벌응애류와 말벌류에 의한 폐사도 복합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응애류는 발육 번데기에 기생하고, 말벌류는 벌통 출입구에서 일벌을 공격해 막대한 피해를 준다. 도는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최근 몇 년간 꿀벌이 월동 이후 40% 대의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한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복지회관에서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양봉산업 보호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꿀벌 질병 관리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도내 양봉농가와 한국양봉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 등 250여명은 세미나에 참석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는다. 이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지역 번화가의 한 술집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부산진구 주점의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놓고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7월 8일 오후 9시 20분께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신고 접수 이튿날 잠적했다가 경찰에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 우승팀이 마지막 날 정해지게 됐다.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은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각각 에스와이, 하림에 세트스코어 3-4로 패했다. 반면 휴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4-2로 제압하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이번 경기 결과 하나카드는 6승 2패(승점 17)로 1위를 지켰고, 23일까지 4위였던 휴온스는 승점 16(5승 3패)을 쌓아 2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은 승점 1만 보태며 15점(5승 3패)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꺾었다면 조기에 2라운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으나 뒷심 부족으로 기회를 놓쳤다. 하나카드는 세트 점수 3-1로 앞서다 남은 3개 세트를 내리 내주며 역전패했다. 반면 휴온스는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륏피 체네트(튀르키예)를 꺾으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어 최성원-차유람 조가 혼합복식 승리를 따내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휴온스는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과 김세연이 각각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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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8월 26일 14시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