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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머스크의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 친자확인·양육권 소송

  • 등록 2025.02.24 08:59:26

 

[TV서울=곽재근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3)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청구 소송을 냈다고 미국 피플지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전날 뉴욕 법원에 자신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머스크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클레어는 지난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쓴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힌 바 있다.

클레어는 소장에서 머스크가 출산 당시 곁에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단 3번 아이를 만났고, 아이의 양육이나 돌봄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과 머스크가 2023년 5월께 '낭만적인 관계'를 시작했다면서 머스크가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가 친자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클레어는 머스크가 작년 9월 21일에 아들을 2시간 동안 만났고, 그다음 날에는 1시간을 만났으며, 이후 11월 30일에 30분을 더 만난 것을 끝으로 더는 아이를 만나러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스크가 아이와의 마지막 만남 전후로 아이를 더 갖자는 뜻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자신의 출산에 대해 엑스에 올린 글

클레어는 머스크가 만남을 거절하면서 자신이 암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힌 사실도 공개했다.

법원에 제출된 휴대전화 채팅창 캡처 화면을 보면 머스크는 클레어에게 "나는 신빙성 있는 암살 위협을 날마다 받고 있다. 트럼프에 이어 내가 암살 대상 2순위"라고 했다.

 

클레어의 변호사는 머스크가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지금까지 낳은 자녀는 12명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의 아들은 머스크의 13번째 자녀가 된다.

과거 머스크와 교제하면서 아들 2명, 딸 1명을 둔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도 전날 아이가 아픈데도 머스크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글을 엑스에 올렸다.

그는 "머스크는 문자나 이메일에 응답하지 않고 모든 만남을 회피하고 있다. 그가 즉시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는 평생 장애를 겪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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