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수도권 등 중부 미세먼지 '나쁨'…낮 8∼18도 '포근'

  • 등록 2025.02.28 08:54:38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2월 마지막 날인 28일 미세먼지에 중부지방 대기질이 나쁘고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지겠다.

이날 유입된 미세먼지는 이튿날인 삼일절에도 빠져나가지 않아 삼일절엔 중부지방에 더해 남부지방 일부도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특히 삼일절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세종, 충북 등은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인 50㎍/㎥를 넘을 전망이다.

 

제주남쪽해상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이날 오전까지 충남과 충북남부, 호남, 경북남부, 경남(동부내륙 제외), 제주에 가끔 적은 양의 비가 오겠다.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도 빗방울이 좀 떨어질 때가 있겠다.

비는 삼일절 연휴에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일절 오전 호남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연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휴 둘째 날 비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일절엔 일강수량이 많아야 5∼20㎜ 정도겠지만 2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10∼40㎜ 정도 비가 쏟아지겠다. 제주산지는 6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특히 2일 오후부터 찬 북동풍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산지와 강원내륙, 강원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

 

2일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5∼20㎝, 강원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 3∼8㎝, 경기북동부·강원중남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1∼5㎝ 등이다.

기온은 2일까지 평년기온을 웃돌다가 3일 평년기온 아래로 내려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4.6도, 대전 6.8도, 광주 6.3도, 대구 6.8도, 울산 7.1도, 부산 8.2도다.

낮 최고기온은 8∼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에 안개가 끼어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해상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정치

더보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