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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올해 춘향제 역대 최다 145만 명 다녀가… 작년보다 23% 증가

  • 등록 2025.05.23 17:42:28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북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4월 30일∼5월 6일)에 145만1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작년 117만3천여 명보다 27만8천여 명(23.7%) 증가한 규모다.

 

시는 춘향제가 이런 성공을 거둔 것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한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올해 춘향제는 소리의 고장이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소리가 융합된 국내외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저렴한 가격의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방문객을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도 호평받았다.

 

밤새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향토음식 푸드코트', 지역 대표 음식점과 술집의 맛있는 주전부리와 술을 가볍게 즐기는 '월광포차 거리', 아이들 간식을 주로 파는 '푸드 패밀리존' 등은 행사 기간 내내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다.

 

지역의 농특산품을 싸게 판매하는 '남원 농특산품축제', 소상공인 업소들의 할인행사인 '춘향 세일 페스타'도 인기를 끌었다.

 

광한루원 중심의 행사 공간을 요천변과 금암공원 등으로 확대해 소나무 숲과 유채꽃밭을 즐기게 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규모 차박 시설과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노경록 남원시 관광과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공연예술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내년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 대상…여우주연·조연상 휩쓸어

[TV서울=신민수 기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펼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아이유)과 여우조연상(염혜란), 인기스타상(박보검·아이유)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찬 소녀 애순이와 순정남 관식이의 사랑, 가족의 서사를 담아낸 넷플릭스 16부작 시리즈다. 이 시리즈를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상현 대표는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감동으로 남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 박보검, 최대훈, 이준영 등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이유는 떨리는 목소리로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와 세상 곳곳에 뚝심 있게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 돌아갔다. 주연을 맡은 주지훈과 조연 추영우는 각각 남우주연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넷

부산교육청, 여름방학 역사·자연·과학 체험 행사 운영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현장 체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중국 동북부 항일 독립유적지를 탐방하는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용정, 백두산, 하얼빈 등 항일 독립운동 중심지였던 중국 동북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의식과 미래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탐방단은 안중근 기념관, 윤동주 생가 등 항일투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등에서 중·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꿈찾기 캠프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HMM오션서비스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 특강, 진로 체험 활동, 해양 관련 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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