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서울대와의 학·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전략을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서울대의 인적자원과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