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 관악구, 2026학년도 서울대 입학설명회 개최

  • 등록 2025.06.02 09:15:39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서울대와의 학·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전략을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서울대의 인적자원과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주요 외신들은 한국 대선 투표 시작을 실시간으로 타전하면서 승자는 사회 분열 치유와 경제 회복의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3일 대선 투표 시작 직후 이를 알리는 속보를 타전하고,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보수진영 지도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그가 축출된 뒤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투표 시작에 맞춰 속보를 내보내고 실시간으로 추가 보도를 이어가며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군사 통치 시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회를 통합하고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미국의 예측할 수 없는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심 경제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2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지도자는 불안한 세계 속의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게 된다'는 서울발 기사에서 차기 대통령은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뒤 양극단으로 분열된 국가를 치유하고 안정을 가져와야 할 엄중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 말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리더십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국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