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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밤에도 식지 않는 무더위…강릉 이틀째 열대야

  • 등록 2025.06.20 08:18:20

 

[TV서울=박양지 기자]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26.4도를 기록,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강릉의 밤 최저기온이 오전 2시 13분 26.4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20일 아침 8시에도 기온이 29도를 넘어 이틀째 열대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20일 비가 내리면서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6도 내외(일부 강원 동해안 30도 내외)로 평년(최고 21∼30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고 전망했다.

21일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

한편 일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19일 오후 9시 이후 20일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화천 광덕고개 69.5㎜, 철원 김화 60.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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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혜경 불러 '이준석 여론조사 대납 의혹' 조사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포청사로 강씨를 불러 이 대표가 실제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는지, 명씨와 이 대표 사이에 어떤 대화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강씨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하시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조사를 받았던 김건희특검 쪽에 자료를 다 제출해놨다며 "통합해서 수사하는 방향으로, 경찰 쪽에서도 특검으로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정치지망생 배모 씨로부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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