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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 4개 사업 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5.12.16 13:26:40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4개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구로구는 이 가운데 △대사증후군 관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결핵 관리 △식품 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분야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구민들이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토요 열린 보건소’, ‘손목닥터9988과 연계 관리’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춰 건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구는 4개의 평가 지표인 ‘운영, 협력, 성과평가, 우수사례’ 분야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관내 일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직원 도전 잇기(챌린지)와 집중관리군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가벼운 직장생활 프로젝트’를 새로 추진해 3050 남성 직장인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건강마을공동체, 신체활동 멘토 등 지역 의견수렴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결핵 관리 사업’은 지난해 환자 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결핵 전파 차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집단시설 결핵 고위험군 집중 관리’,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진 강화’, ‘지역사회 연계 기반 강화’, ‘고위험 취약계층 맞춤형 결핵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핵 전파 차단에 힘썼다. 

 

‘식품 위생·정책’ 분야에서는 식생활 개선 사업과 식품안전관리 기반(인프라) 조성 등 여러 세부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식품 위생 감시원 활동’, ‘어린이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덜 달달 9988 추진 홍보’ 등의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방 정리 수납·위생 등급 상담(컨설팅)’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란재판부 2심부터·추천위서 외부관여 배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의 위헌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해당 재판부를 2심부터 설치하고 재판부 판사 추천 과정에서 법원 외부 인사를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란전담재판부 판사 추천위원회와 관련, "내부인으로 구성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말했다. 애초 기존 안에는 헌법재판소장·법무부 장관·판사회의에서 추천한 총 9명이 추천위를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어 위헌적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런 논란을 불식하고자 추천위원 추천권을 법원이 갖고, 추천위원 또한 법원 내부인으로 구성하도록 조항을 수정한다는 게 박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란전담재판부 판사를 '대법관 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한다'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기존 안에서 1심부터 설치하도록 한 내용도 수정, 내란전담재판부를 2심부터 설치키로 당내 의견을 모았다. 기존 법명으로 정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및 외환에 관한 특별전담재판에 관한 특별법'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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