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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행 항공권 가격 '뚝'...델타 취항 앞두고 눈치작전

  • 등록 2014.02.24 14:17:39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논스톱 한국왕복항공권을 900달러대에 판매해 고국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서북미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 사이 시애틀을 출발하는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을 세금 포함 900달러대에 판매하고 있다. 단 2월 21일까지 티케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월 중순부터 4월 30일까지(28일 후 출발 항공권에 한하며 2월 28일까지 티케팅을 완료해야 한다) 시애틀을 출발하는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 역시 대폭 할인된 가격인 900달러대(세금 포함)에 판매하고 있다.

5월 티켓은 대한항공만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5월 1일부터 15일 사이 시애틀을 출발하는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을 세금 포함 1000달러대(주중 기준 주말 출발 시 100달러 추가)에 판매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업계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파격 세일이 오는 6월 2일로 예정된 델타항공의 시애틀-인천 직항 취항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3파전으로 전개될 시애틀-인천 한국왕복항공권 판매 싸움으로 인해 득을 보는 것은 서북미 한인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6월 세일가격이 델타항공과 비슷하기 때문에 수하물 수량과 돌아오는 날짜변경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할 때 국적항공사가 고객유치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수하물 규정에 따르면, 미주노선의 경우, 1인당 수하물을 50파운드 내 가방 2개로 제한(기내반입 수하물 제외)하고 있는 반면 델타항공은 1개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한국에서 시애틀로 돌아오는 날짜를 1회에 한해 무료로 변경 가능하지만, 델타항공은 돌아오는 편의 탑승일정을 변경할 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를 운영하며 이렇게 싼 요금은 처음 봤다며 한국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영 기자

/ (c)조이시애틀뉴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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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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