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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청장 출마 선언

“내 고향 영등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일등 도시’로”

  • 등록 2014.03.10 17:54:29

6.4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 된 가운데, 오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새누리당 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설 것임을 천명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오 의장은 3월 10일 당산동 대일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천명했다.

이날 회견에서, 그는 먼저 “영등포구는 1980년대 이전까지 한강 이남의 대표적인 도심으로, 동쪽으로는 탄천부터 서쪽으로는 김포공항에 이르는 폭 넓은 지역을 아우르며 수도 서울 최대의 부도심으로서 위상을 뽐냈다”며 “하지만 정치지도자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 부재와 사회변화 등으로 발전 동력을 급격히 상실하고 그저 그런 ‘잊혀진 옛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말로 운을 뗐다.

특히 “교육 문제는 더욱 심각해 서울시에서 주요과목 학업성취도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명문대 입학률도 마찬가지로 형편없는 수준”이라며 “교육환경 때문에 ‘살고 싶은 영등포’가 아니라 ‘떠나고 싶은 영등포’로 끝없이 추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중심에는 늘 영등포가 맨 앞에 있었다”고 강조한 그는, “이제 영등포는 성장과 동력에 희망의 입김을 불어 넣어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의 실패한 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교육·복지·도시재생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로 대한민국 최고의 1등 도시 영등포를 만들고자 구청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영등포에서 태어나 모든 학교 과정을 영등포에서 다녔고 60평생을 이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영등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 보내주신 큰 사랑과 믿음에 어긋나지 않게 오직 ‘땀과 열정과 정직’으로 옛 것과 새 것을 조화, 침체가 아닌 변화, 갈등이 아닌 화합, 혼자가 아닌 우리의 ‘새 영등포’를 만들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계속해서 “저의 첫 번 째 꿈도, 마지막 소망도 내 고향 영등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일등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회견장은 오 의장의 출마 소식을 접하고 몰려온 취재진과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당산삼성래미안 입주민들, 민노총 조합원들 시위로 큰 불편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삼성래미안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2일부터 아파트 서문 입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시위로 인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파트 입구 앞에서 ‘○건설 대표이사는 노조탄압 중단하고 지금 당장 부당해고 철회하라’, ‘여성조합원 폭언, 성희롱 ○○건설 대표이사는 노조비하 발언 책임자를 처벌하라!’, ‘사망사고 은폐시도 즉각 중단하라’, ‘시대가 바뀌었다! 근로기분법 준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1,391세대 4천여 명의 입주민들은 이들의 구호와 음악으로 인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또 아파트 입구에 정차된 민노총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의 차량 진출입과 이곳을 오고 가는 차량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들도 현장에 나와 이들이 소음기준을 넘기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고 있지만, 입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은 해소되고 있지 않다”며 “시위는 주말에도 계속 될 것으로 알고 있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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