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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남부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모집

지난해 참여자 중 60% 취업성공

  • 등록 2014.04.02 09:21:33
“2006년 11월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였던 56세 여성가장인 A씨는 지자체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권유했을 때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어 참여하였다. 취업기술과 구직활동 방법을 습득하여 현재 ○○검찰청 구내식당에 조리사로 일하고 있다. (56세 기초생활수급자)”

“대학 졸업 후 변변한 일자리가 없었던 B씨는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여 전공 분야인 지게차와 굴삭기 분야 직업훈련을 수강한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현재 섬유회사 운송 관련 관리자로 취업하여 능력을 발휘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27세 청년실업자)”

“노모와 유치원생 자녀를 둔 C씨는 은행에서 명예퇴직 후 오랜 기간 구직활동을 거듭하면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은 땅에 떨어졌다. 너무 막막해 하던 중 지인을 통해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게 되었고 국비로 항공기 지상조업과정 훈련을 받고 항공물류회사에 취업하였다. (46세 장기실업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승순)은 4월 한 달을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집중 모집기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취업에 성공하였거나 현재 참여 중인 사람이 다른 구직자를 소개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홍보 렐레이」를 12월 말까지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업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자신감이 없어 취업을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층상담 → 취업알선 → 직업훈련 또는 청·장년인턴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이다.

참여자에게는 생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참여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원하는 일자리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구직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1년간 최대 86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이 지급된다.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 해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 중 58.6%(2,845명)가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하였다.

* 참여자 수: (’11년) 2,192명→ (’12년) 4,837명→ (’13년) 6,131명→ (’14년) 6,500명<잠정>

□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남부고용센터로 문의(☎02-2639-2485)하거나 온라인(www.work.go.kr/pkg/index.do)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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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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