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전현희 의원, 고품질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 발의

  • 등록 2016.12.13 14:21:17

[TV서울=이승일 기자] 전현희 의원(더민주, 강남을)은 지난 7일 하자빈발 6대 공사종목(가구공사, 창호공사, 타일공사, 도장공사, 도배공사 및 바닥재공사)에 대한 공동주택성능발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고품질의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현행 「주택법」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서는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제도를,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하자담보책임제도 등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간 하자민원발생 건수는 무려 1만건을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하자빈발 6대 공종인 가구공사·창호공사·타일공사·도장공사·도배공사·수장공사에 의한 하자발생 건수는 계속 증가해왔다.

전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동주택 공급 시, 하자빈발 6대 공종 역시 공동주택성능등급 발급 및 입주자 공고 표시 대상이 된다. 기존 주택법 제39조(공동주택성능등급의 표시)에서는 소음, 수리 용이성과 같은 구조, 환경 및 생활환경, 그리고 화재·소방에 관해서만 등급 표시를 의무화해왔다.

전 의원은 “공동주택품질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빈번한 하자발생으로 입주민들은 주거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말하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시공과정에서부터 하자발생을 최소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정치

더보기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