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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벨뷰 한인 여고생, 연방 미술대회 1등 영예

  • 등록 2014.04.15 11:09:54

  

워싱턴주 벨뷰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빈(17, 미국명 미셀 조)양이 '분출(Exposed)'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출품, 2014 연방의회 미술대회(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9지구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의회 미술경연대회에서 지역구 예선 대상을 차지한 조양의 작품은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1년간 전시되며 연방의회 웹사이트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조양을 지도한 이문향 선생이 13일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현재 명문 미술대학 진학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인 조양은 이번 수상으로 장학금을 전달받고 주최측이 보호자까지 제공하는 항공권으로 부모와 함께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연례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애틀 다운타운의 윙룩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은 "이번 9지역에서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1등을 수상한 학생의 작품은 학생의 노력과 스스로의 자질을 바탕으로 헌신이 두드러진 미래의 훌륭한 아티스트 자질을 갖고 있는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고 앞으로 보여줄 예술성을 기대한다"며 조양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전에도 미국 내 각종 미술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는 조양은 카피라이터와 광고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미술 지망생으로 한국어와 첼로 실력도 수준급으로 각종 첼로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다재다능한 미술학도이다.

이문향 선생은 "조양의 이번 작품 분출은 여러 나라의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선도를 이끌어 내는 발전성이 무궁무진한 미국에서 자라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 고마운 마음을 내 얼굴인 초상화를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표정과 국기 색상인 붉고 푸른 빛으로 분출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연방의회 미술경연대회는 매년 봄 미국 전역의 435개 연방하원의원 지역구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귄위있는 경연대회로 1982년 이후 지금까지 총 65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역예선 우승작품은 1년 동안 워싱턴DC 의사당에 전시된다.

<조이시애틀뉴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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