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역전철 부정승차 단속 적발 지난해 60% 증가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광역전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가 전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전철 부정승차 단속 건수는 4,500여 건으로 2024년 2,800여 건보다 건수는 1,700여 건(60%) 늘었다. 단속 금액은 3억여 원으로 전년 1억9천여만 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코레일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광역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코레일은 교통카드 이용 내역을 바탕으로 부정승차 의심 데이터를 찾아낼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반복적으로 사용된 무임(경로·장애인)·할인(청소년·어린이) 승차권 등 의심 사례를 추려내 발생 역과 시간대를 특정하는 방식이다. 코레일은 이를 바탕으로 집중 단속을 해 기존 폐쇄회로(CC)TV 상시 모니터링 대비 단속 효율을 높였다. 코레일은 부가운임 미납에도 강력하게 대응한다. 철도사업법에 따라 부정승차자에게 원래 운임의 최대 30배 부가금을 징수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 강제집행 등 법적 조치를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부가운임 약 340만 원을 미납한 A씨에 대해 민사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