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박용진 의원이 10월 11일 ‘2013년 ~ 2018년도 17개 시도교육청 감사 적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명단을 보면 유치원 교비를 가지고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샀다”며,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치원 연합회비를 내는데 수천만원을 쓰고 원장 개인 차량의 기름 값, 차량 수리비, 자동차세, 아파트 관리비까지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익적 부분을 고려해 유치원 실명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서울에 있는 A유치원은 유치원 회계에서 적립이 허용되지 않는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의 개인명의 금융계좌에 2016년 6월부터 ~ 2016년 11월까지 총 1억1800여만 원을 부당하게 적립하다 적발됐다. 그러면서 A유치원은 원아들 급식비는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7만 원을 정액으로 징수하다가 시정통보를 받았다. 서울의 B유치원은 단순 정기적금 성격으로는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게 돼 잇는데도, 설립자 명의로 총 6,000여만 원을 43회에
[TV서울=김용숙 기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이오늘 오후 산업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한전KPS전 직원의 비리제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일을 하지 않고도 시간 외 수당을 받아왔다"는 자신의 경험담과 이런 비리가 한전KPS전 사업소에 걸쳐 오래 동안 지속돼온 관행이라는 것. 제보자는 "임금비리 뿐만아니라 채용비리도 많다"며 "비정규직을 뽑을 때 한전KPS직원의 와이프나,자녀들을 뽑아왔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왔다"고 밝혔다. 직원으로서는 간부급 직원의 자녀도입사했는데, 해당 직원을정규직화 시키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반발도 거셌다고 전했다.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돈을 받아온 사람을 어떻게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냐"면서 문제가 불거졌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훈 의원은 오늘 오후 산업부 국정감사장에서 의원실에서 그동안 조사한 임금비리 내용과 제보자의 녹취를 공개하고 산업부 장관에게 강도 높은 감사를 벌일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아울러 국회 산업위 차원에서 한전KPS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의결해 줄 것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3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10년 간 허위출장과 출장비 횡령 건수가7,980건에 전체 횡령금액은 약6억9,560만 원으로 나타나 허위출장으로 인한 부정수급이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10년간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 및 부정사용이 가장 많았던 기관은한국전력공사로3,064건에 달했다.뒤이어한국수력원자력이1,744건,한전KDN이828건,전기안전공사가614건으로 뒤를 이었다.한전,한수원,그리고 한전KDN까지 상위3개 기관의 출장비 횡령건수는 전체의70%를 차지해 전력공기업의 횡령 행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금액별로 살펴봐도한전이 약1억2,645만원의 횡령액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뒤이어한전KDN이 약1억2,507만원,한수원이 약1억1,986만원을 기록해 횡령금액에 있어서도 전력공기업들이 상위를 차지했다.강원랜드의 경우 횡령건수는6건으로 전체32곳 중2번째로 적었지만,횡령액수는 약1억860만 원으로4번째로 많아1건 당 횡령액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1명당 가장 많은 횡령이 적발된 곳은 한전KDN으로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신경민(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 학생의 등록금 차이가 대학별로 최고300만 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이 구분되는151개교를 비교한 결과 사립대학에서는 영남대학교,인천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명지대학교 순으로 계열간 차이가 많이 나타났다.영남대의 경우 예체능계열의 등록금은880만 원으로 인문사회 계열 등록금은580만 원에 비해300만 원 가량 높았다. 국공립대학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예체능계열 등록금740만 원으로 인문사회 계열 등록금이500만 원에 비해240만 원 차이가 발생했고,강릉원주대학교,전북대학교,부산대학교,충남대학교 순으로 차이가 많이 발생했다. 대학교육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1990년에는 사립대학 인문사회 계열143만원 기준으로 자연과학 계열18만 원,공학·예체능 계열28만 원,의학 계열50만 원 더 비싸 계열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그러나2013년 기준 인문사회 계열643만 원에 비해 자연과학 계열131만 원,공학·예체능 계열189만 원,의학계열357만 원으로1990년 대비 약5배 인상되고,계열 간
[TV서울=김용숙 기자]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 과태료 부과현황’ 자료(2015~2018)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적발건수는 4,463건에 과태료 214억으로 작년 위반건수는 7,263건에 과태료 385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가 예상된다.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역·시도별로 위반건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 5,960건, 서울 2,732건, 전남 1,067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태료 부과액도 역시 경기도가 258억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131억, 대구 108억 순이었다. 위반유형은 매도자가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다운(Down) 계약’은 경기도가 449건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282건, 경북이 144건으로 순이었다. 반면 매수자가 다음 매도 시에 양도소득세를 축소하고 대출 받는데 유리하게 조작키 위한‘업(Up) 계약’도 경기도 282건, 충북 86건, 경남 82건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전체분야에서 모조리 최다의 불명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 대표, 비례대표)이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에 의한 사망사고를 환경부가 화학사고로 규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삼성 봐주기’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정미 의원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사고 통계와 환경부의 화학사고 처리내역을 확인한 결과, 2015년 6월 일어난 경주 삼동스틸 액화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와 2015년 10월 한양대 구리병원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누출사고는 화학사고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10월 한양대 구리병원 지하 소화설비에서 일어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부상2명)의 경우 올해 9월 4일 일어난 삼성전자 기흥공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사망2명, 부상1명)와 동일한 형태의 사고로 볼 수 있다. 환경부는과거 동일한 형태의 사건에 대해서는 화학사고로 규정했음에도 9월 4일 삼성전자 기흥공장 사고 이후 1달이 지난 현재까지 해당사고의 화학사고 판정 여부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또한 10월 5일 이정미 의원실 환경정책 및 노동정책 담당자에게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고가 ‘화학사고’라고 환경부가 결정했다”는 보고를 하려다 돌연 취
[TV서울=김용숙 기자] ‘미투법’,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등각 상임위에 잠들어 있는민생 법안의 신속한 처리가 국민들의 손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서울 송파을)은 8일 현행 신속처리 안건 지정과 관련한 국회법 개정을 내용으로 하는 ‘민생법안 처리 국민명령법(이하 국민명령법)’을 대표 발의한다. 법안에 따르면 50만 명 이상의 19세 이상 국민이 신속처리 대상 안건의 지정을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해 대의제의 한계를 보완했다. 아울러 각각 180일, 90일 걸리던 위원회 심사와 체계자구 심사를 45일, 15일로 단축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들의 신속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는 전혀 없다. 오히려 요건과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효용성에 의문이 있었다. 위원회 심사와 체계자구 심사도 오래 걸려 신속 처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들이 당리당략에 의해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자주 발생해 국회가 민의를 온전히 담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실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의 경우 2년 가까이 계류되다 지난달에서야 겨우 통과됐을
[TV서울=김용숙 기자]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타당성이 없는 사업의 사업성을 조작하고 각종 특혜와 위법한 수의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407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남동발전 석탄건조설비사업 조사 및 처분결과’에 의하면 남동발전은 석탄건조설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짜맞추기식 사업 기획,무자격 계약업체에 위법한 특혜 제공,그리고 경제성 평가 없이 무분별한 추가사업 투자 등 매우 방만한 자세로 사업을 운영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석탄건조설비는 수분이 많은 저급의 석탄을 건조시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설비를 말한다.남동발전은 지난2013년 한국테크놀로지로부터260억원 규모의 석탄건조설비사업을 제안 받고 사업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사업이었지만 남동발전 전 사장인 장도수 사장의 압력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사업계획 당시 해당 사업의 경제성 평가(B/C)는0.61로 사업성이 없었지만 남동발전은 의도적으로 사업비를140억원(실계약금액136억원)으로 축소해B/C분석을 인위적으로1.05로 맞춰 경제성을 짜 맞췄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지방의회 의원연수(2차)」를 실시한다. 지난 8월 초선의원 162명이 수료한 지방의회 의원연수(1차)에 이어, 이번 2차 연수에는 전국 41개 지방의회에서 160명의 지방의원이 신청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지방의회 전문연수과정을 운영하여 23년간 지방의회 의원 8,357명과 지방의회 직원 12,398명 등 총 20,755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최고의 의회 전문 연수기관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초선의원의 비중이 90% 정도로 초선의원의 연수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 국회의정연수원의「지방의회 의원연수(2차)」과정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사 및 사례연구,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과목과 사례교육을 통하여 의원들이 직접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전문역량 제고를 위하여 사례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과정을 편성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은 전 세계 서법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상호간의 건설적인 교류 및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공모전을 통해 잠재성이 우수한 작가를 발굴 및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최근 6년간 산업기술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건수가 152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전북익산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기술유출 현황 및 적발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산업기술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 건수는 152건에 이르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7건, 기계 31건, 조선·자동차 22건 등 주로 주력산업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 기간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및 시도 적발 건수는 23건이었으며 특히 2018년 들어 8월까지 4건이 적발되며 이미 작년(3건)을 넘어섰다. 주력업종의 핵심기술 유출은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인재, 기술 확보시도가 가시화되며 산업계의 최대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2016년에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 주요 협력사 A社ㆍB社에 취업했던 외국인이 각 회사에서 보유한 'LNG선 연료공급장치 설계기술' 등 국가핵심기술을 이메일ㆍUSB를 통하여 빼낸 후 인도로 유출한 사건이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 대구 달서병)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가상통화 거래소 해킹 피해 현황 및 조치내역'에 따르면, 2016년 이후 7번의 해킹사건이 발생했고 해킹을 통해 부정인출된 금액만 무려 1,121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해킹을 통해 도난당한 가상통화 금액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건 3억원에 불과했던 부정인출 금액이 2017년에는 4건 405억원으로 늘어났고 2018년에는 2건의 해킹사건이 발생했는데 부정으로 인출당해 도난당한 금액이 713억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 6월 10일 발생한 가상통화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을 당했는데, 당초 알려진 해킹 피해액 400억원에서 무려 530억원으로 피해가 늘었지만 경찰은 국제공조를 진행한다고만 밝히고 수사는 사실상 미궁에 빠진 상태이다. 한편 2015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가상통화 개인지갑이 해킹당한 사건은 무려 158건이나 발생했는데, 매년 급격히 증가하다고 올해는 무려 91건이나 발생했다. 그러나 검거된 사건은 단 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진 의원은 “
[TV서울=김용숙 기자] 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일간(겸임 상임위원회 별도 실시) 국회 상임위원회별 2018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금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50개 기관이 증가한 총 753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704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5개 기관이 증가한 49개 기관이다.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4회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며, 작년 정무위 영상 국정감사에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영상 국정감사(10. 22)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실장:권영진의사국장)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 운영한다. 또한,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9월 10일 '2017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으며, 10월 5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8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정감사수첩은 대국민 정보제공 차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0월 1일 국회 사랑재에서 ‘초월회’ 오찬 모임을 가졌다.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이해찬(더불어민주), 정동영(민주평화당), 이정미(정의당),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바른미래당) 각 당 대표들은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문제, 정개특위 가동 등 선거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문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관련한 대북 친서 및 답신 교환 사실 등 그동안의 경과 소개. 11월 중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규모는 의원 30명 수준으로 추진할 것이고, 실무 TF에 각 정당이 원한다면 참여하는 방안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먼저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서정동영 대표는 "지난번 평양 방문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 만났을 때 김 위원장이 국회회담을 하면 결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차 남북 국회회담을 서울에서 갖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판문점 선언 및평양공동선언 비준동의안에 관련해손학규 대표가평양선언과 군사합의서에 대해 국회 비준동의 필요성 여부를 물었고, 이해찬 대표는 "평양선언은 내용상 비준동
[TV서울=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홍철호국회의원(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은 최근5년7개월간LH공공임대주택을 다시 세놓는‘불법 전대’가626건 적발됐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공공임대주택을 불법 전대(轉貸)한 건수는‘13년67건, ‘14년115건, ‘15년83건, ‘16년246건, ‘17년106건,올해(7월말 기준) 9건 등 최근5년7개월간 총626건이었다.이 중85.8%인537건은 퇴거조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89건의 경우 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전체의76%인476건으로 불법 전대건수가 가장 많았으며,세종(27건),전남(21건),인천 및 충남(각13건),서울 및 경남(각12건),강원(10건)등 순이었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보면10년 공공임대주택*이 전체의70%인4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국민임대주택(114건),영구임대주택(36건),분납임대주택(22건), 5년 공공임대주택*(11건)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LH공사가 불법전대 적발자를 고발한 건수는‘13년1건, ‘16년1건, ‘17년5건,올해(7월말 기준) 1건 등 최근5년7개월간8건에 그쳤다. 현행'공공주택특별법'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