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서울(박영선), 인천(박남춘), 경기(이원욱) 광역 수도권 미세먼지 교통해결의 일환으로 3인이 주최하는 '수소전기하우스' 국회 전시행사 개회식이 7일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행사는 박영선 의원이 지난 1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발표한 수소전기차 대안 제시에 맞춰 수소전기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수소전기차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며,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오히려 분당 최대 5천리터의 공기를 흡입하고 미세먼지를 99% 제거하는 공기 정제 기능을 갖춘 움직이는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수소전기차 1대는 시간당 최대 26.9kg의 공기를 흡입하는데, 예를 들어 수소전기차 10만대가 2시간동안 운행을 하면 538만kg의 공기를 정화하게 되어 35만 5,820명이 24시간 흡입 가능한 양의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또한, 수소전기자동차 10만대가 모이면 원자력발전소 1기를 대체하는 전기를
[TV서울=김용숙 기자] 민주평화당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위'(이하 헌정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면 현재의 대통령제를 유지하거나 4년 중임제 방식의 개헌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 17석(지역구 14석+국민의당 소속 비례 3석)의 국회의원을 갖고 있는 민주평화당이 이같은 입장을 밝힘으로써, 집권여당과 범개혁진영의 개헌안 국회 발의(국회 과반)도 가능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평화당 헌정특위와 국민참여개헌시민행동이 공동주최한 '촛불혁명 완성을 위한 개헌 과제' 토론회에서 "근본적으로는 지금의 대통령제를 유지하면서도,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견제할 수 있는 분권형이 필요하다고 (민주평화당 헌정특위는)의견을 모았다"며 "그래서 대통령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축소해서 분권형이 된다면 4년 중임제 개헌에 대해서도 검토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실질적인 분권형의 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천 의원은 "저희 민주평화당이 생각하는 분권형 대통령제의 핵심은 국무총리를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한·아세안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이래 2010년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까지 발전해온 긴밀한 관계”라면서 “특히 작년 1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하는 등 우리 외교의 전면에 떠올랐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경제 파트너이자 외교⋅안보의 핵심 동반자" 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한·아세안 포럼이 아세안 각국 의회와 활발하게 교류하여 내실있는 의회외교를 이끌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국회 한·아세안 포럼은 회장을 맡은 이수혁 의원 등 30명의 의원이 정회원으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명예회원으로 함께한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누르딘존 무이진하노비치 이스마일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먼저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11년 만에 이루어진 우즈벡 의장의 공식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11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이 이달10일부터 무비자 시행을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양국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에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이후 우즈벡에서는 경제, 사회, 교육, 의료·보건 분야 등에서 많은 개혁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방한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보건 발전을 위해 많은 한국 의료병원들을 방문하고, 향후 이를 적극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 국회의장은 면담 종료 후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20일에 열린 제356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67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356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 안건처리현황 ≫ 2018. 2. 20. 구분 법률안 중요동의 합계 건수 66 1 67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청장이 실시하는 실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소방안전 관리의 전문성 유지와 향상에 필요한 실무 교육의 이수를 촉진하여 피난・방화시설의 관리 및 소방훈련・교육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면제제도의 일몰기한을 10년(2017년 8월 2일)에서 15년(2022년 8월 2일)으로 재연장하는 것이다. 당초 2007년 8월 3일부터 5년 간 도입된 부담금 면제제도는 창업기업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여 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학술 토론회 - "외교안보 사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관계의 모색”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지금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정선에서는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지만, 올림픽 이후에 닥쳐올 수많은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중압감 또한 중첩되고 있다”면서 “각자가 자신의 입장을 잠깐 내려놓고 균형 감각을 발휘하며 서로 협력할 때 우리가 강대국 틈바구니를 헤쳐 나오는 것은 물론 한반도 평화정착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오늘은 얼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라면서 “우리 국민들이 20대 국회에 요구한 대화와 협력, 소통과 협치를 실현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정상화시켜 핵 없는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주최로 개최됬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접견실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라트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며 “이번 주 스켈레톤 경기에서 양국 간 금메달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인적 교류 및 경제협력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는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가 북-미간 대화 그리고 비핵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라트비아를 비롯한 EU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베요니스 대통령은 “전 세계가 평화의 정신으로 물들어 있는 지금, 양국이 좋은 친구로서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오늘 열리는 한-라트비아 경제인 포럼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요니스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한국은 대북 정책과 북한 외교에 있어 전문성을 가진 국가다”면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향후 남북 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박지원 한·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공식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Dr. 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을 만나 양국 현안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몇 시간 전 발표된 독일 대연정 협상 타결을 축하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통령과 함께 많은 독일 선수들이 참가해 올림픽이 성황을 이루게 됐다”면서 “국회를 대표해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독일과 한국이 같은 조에 편성된 만큼 서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독일은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나라”라면서 “최근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한국이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최근 양국 교역발전으로 독일로 수출된 한국자동차가 전년대비 39% 증가했다”면서 "한-독은 자유무역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국가로서 자유무역의 장점에 대해 세계적으로 많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자유무역에 대한 가치와 지향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앞으로 양국이 자유무역주의를 위
[TV서울=김용숙 기자] 시대적 과제인 초저출산 문제에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여·야 국회의원 모임체인‘국회포럼1.4’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박광온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국회포럼1.4’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창립식 및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종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대책기획단 단장,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 최준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회포럼1.4’공동대표인 남인순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시대가 2001년 이래 지난해까지 17년째 지속되고 있어, 세계에서 아이를 가장 적게 낳은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으며, 인구절벽, 출산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향후 5년이 출산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범정부적 전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며 국회차원의 보다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뜻을 같이 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포럼1.4’를 창립하게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를 오는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의회 정상 간 정기적 교류를 통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로서 대한민국 국회의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여명과 일본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의장 등 의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과 ‘문화․관광 등 한일 인적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의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으로 시작하며, 12일에 본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오오시마 중의원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각 세션별로 양국 대표단 의원 1인의 기조발표 뒤 양국 대표단 전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의원 간 외교에 더하여 의회 정상이 주도하는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일 의회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창설된 회의로, 2016년 5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회 한일의회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은 오는 7일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광섭)가 주관하는 이 날 강연은 ‘정부 보건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9월 6일 공식 출범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소속 국회의원 명단 : 대표의원 전혜숙, 연구책임의원 : 송옥주, 회원 : 이석현, 박병석, 설 훈, 신상진, 양승조, 오제세, 조정식, 안규백, 우원식, 유재중, 엄용수, 윤종필, 이만희, 표창원 의원)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평창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인 진천선수촌을 격려 방문하였다. 정 의장 등 일행은 대한체육회 임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트레이닝센터와 메디컬센터 등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훌륭한 선수촌이 마련된 것을 보니 기쁘다. 진천선수촌이 국가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더 크게 발전하여 체육인들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우리나라도 이제 4개 세계대회(동․하계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피파월드컵)를 유치하여 명실상부 스포츠 강국이 되었다”면서 “우리가 어렵던 시기에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큰 역할을 해줬는데, 이번에도 올림픽 개최의 자부심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서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동계올림픽 시설 관리 등 후속조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 등 일행은 선수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선수들에게 격려인사를 전했고, 정 의장은 특히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국민들이 단일팀 참가를 기쁘게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다. 북에서 오신 선수분들이 마음 편히 운동하길 바란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최근 기존의 산업과 기술에 초지능과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ICT기술이 융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이끌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표방해 온 20대 국회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요구에 도서관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한 뒤, “앞으로는 창의적인 정보의 융합과 창조에 초점을 맞추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와 함께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와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서비스' 오픈 및 국회도서관과 ETRI협력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을 시연하였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매크로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하여 댓글작업을 하거나, 댓글에 대한 추천(공감 등) 수 조작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신경민 의원은 “최근 네이버 뉴스댓글 문제 등 인터넷 공간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댓글을 생산하고 댓글 추천수를 조작하는 등의 현상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이러한 악의적인 댓글 활동은 건전한 의견 개진이 아니라 일종의 여론 조작으로 건전한 여론 형성을 저해한다.”고 법안 발의 사유를 밝혔다. 실제로 인터넷 뉴스 댓글이 인터넷 사용자들의 의견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이은주 “인터넷 뉴스 댓글이 여론 및 기사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지각과 수용자의 의견에 미치는 효과”, 한국언론학보, 2009) 현행 정보통신망법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방해할 목적으로 대량의 신호 또는 데이터를 보내거나 부정한 명령을 처리하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보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