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박기열, 새정치민주연합, 동작3)는 제255회 임시회 폐회 중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긴급 8월 28일 현안업무보고를 통해 송파구 석촌동 지역에서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해 발생한 싱크홀 발생 원인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근본적인 원인파악을 통한 종합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9호선 지하철 공사에 따른 싱크홀과 대형동공이 잇따라 발견된 것은 서울시의 관리감독 부실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의 부실공사가 만들어낸 합작품임을 지적하고, 사고 원인파악 및 대응 조치 마련 이후에는 철저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에 대한 일벌백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한, 교통위원들은 지하에 존재하고 있는 동공을 발견할 수 있는 첨단계측장비인 자동조사장비(GRP: Ground Penetration Rader)가 서울시에는 단 1대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질타했다.그 동안 서울시가 지하철 건설 등 대형 지하공사를 수 없이 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하 동공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사고예방을 위한 서울시의 준비와 노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방증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고, 초미세먼지 등 배출가스가 없어 친환경적인 전기택시 10대가 하늘색 옷을 입고 9월부터 서울 시내를 달린다.이용요금은 기존의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000원이고, 이후 142m당 100원의 요금(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 15km/h 미만 시에만 적용)이 적용되며, 이용방법도 일반 택시와 같다.디자인은 친환경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하늘색을 바탕색으로 해서 기존 꽃담황토색의 서울 택시와 차별성을 두면서도 측면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줘 연계성도 잊지 않았다.서울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 10대를 투입,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오는 9월부터 '15년 4월까지 8개월간 친환경 전기택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SM3 Z.E.' 모델은 서울시내 총 46개의 급속충전소 중 34개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다.아울러, 이 기간 동안 서울시립대학교(평가 사업자)와 함께 ▴경영‧재정적 측면 ▴환경적 측면 등 다방면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한 실증사업을 진행, 전기택시 상용화 가능 여부를 시험한다는 계획이다.'경영‧재정적 측면'은 LPG택시 대비 전기택시에 들어가는
“우리의 장점이라고 하면 이 집에 누가 사는지, 재산과 사는 형편은 어떤지 심지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가정 내 여러 사정까지, 어느 누구보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이해한다는 거죠. 많게는 한 곳에서 30년 이상 부동산 중개업을 해 오신 분들도 있으니까요.” (송웅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장)620개 강북구 공인중개사무소가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강북구와 손을 잡았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 발굴을 위한 체계 강화를 위해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협약식은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 송웅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식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의 안전그물망 구축 및 강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지역 내 주거 현황, 거주 및 생활 실태, 주거지 이동 등 개별 가구 단위로까지 접근 가능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강북구 복지행정에 연결한 것이다.협약내용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위기 가정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경남지역이 큰 피해를 본 것과 관련, “피해 조사가 끝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재난지역 선포를 해달라”는 오규석 기장군수의 요청에 이같이 답변했다.박 대통령은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다”며 “기존의 방재대책 갖고는 부족한 것이 많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제에 원인 분석도 다시 하고 문제점도 찾아서 새로운 도시 방재 시스템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노후 되고 오래된 저수지가 무너져서 피해가 가중된 것도 차제에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국에 노후 된 저수지를 꼭 이번에 점검해서 보강할 건 보강하고 재발방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저지대 침수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 정비 강화 등도 주문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피해복구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서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이 빨리 되도록 힘써야 되겠다”며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기 때문
광진구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 한 80대 노인이 5억 4천여만원 상당의 본인 소유의 땅을 아무런 대가 없이 공익을 위해 무상으로 기부해 눈길을 끈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최근 최모씨(85세, 능동)가 구에 기부한 중곡동과 군자동 일대 땅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가 기부 받은 토지는 중곡동 249-26호 외 5필지로 규모는 약 754㎡ 이며, 시가로 5억 4천만원 상당에 이른다.이곳은 현재 중곡동과 군자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통행하는 주택가 이면도로로 이용되고 있다.현행법상 사유지인 도로가 파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할 경우 소유주 및 인근 주민들의 승낙을 먼저 받아야하기 때문에 공사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도로 유지관리가 미흡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따라서 해당 토지는 구가 효율적으로 공공 도로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토지였다.이에 광진구 토박이로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기부자가 선뜻 구에 공익 목적으로 자신의 땅을 사용해 줄 것을 제안하면서 이번 기부채납이 이뤄지게 됐다.구는 공유재산 관리법에 따라 지난 12일 구유재산심의회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를 달고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시즌 2’를 시작합니다”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관합동으로 민선 6기 구정운영 계획을 세웠다. 구는 지난 7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과 실행을 위한 민관동수의 ‘매니페스토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해왔다. 추진단 위원으로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복지, 교육, 장애인,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 민·관이 각각 8명씩으로 구성됐으며 임현주 전 관악구의원과 정경찬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아왔다.한달여 간의 활동을 마친 추진단은 민선 6기 4년간의 미래비전과 정책방향을 설정해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최근 ‘공약사업 검토 최종보고서’를 유종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매니페스토추진단은 그동안 안전행정, 지식문화, 보건복지, 도시관리 분야 등 4개 분과에서 부서보고, 현장답사, 간담회, 토론 등 여러 차례 확인과 검토를 거쳐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구정비전으로 6대 전략과제와 23개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106개 세부사업에 대한 소요예산, 진행과정 등 연차별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다.우선, ‘사람중심 관악특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야외 체육활동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유아들의 신체 발육발달 촉진 및 협동심, 인지능력 등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4. 하반기 은평구 유아축구교실'을 개설․운영하고 있다.하반기 유아축구교실은 인조잔디로 단장된 증산동 생활체육광장내 풋살경기장에서 관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운영된다. 축구교실은 4개반으로 편성해 유아 축구 전문지도강사가 유아들의 신체적성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지도한다.한편, 지난 4월 15일부터 운영된 상반기 축구교실에는 12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유희 프로그램 구성 운영하여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상반기 축구교실에 참가했던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통해 자유스럽게 뛰놀며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게 아주 좋다. 어린이집에서 체육활동이 부족한 부분을 유아축구교실을 통해 보완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만족해했다.생활체육과 관계자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유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어린이집 원내 체육수업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 꿈나무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를 위한 3차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이번 시위는 지난 8월 11일 이행자 의원과 장우윤 의원 외 1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건의안」과 같은 날 오전에 발표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공동성명서” 기자회견의 후속조치로 실시된 것으로, 지난 8월 14일, 8월 21일에 이어 3차로 전개된 것이다.폭우 속에 진행된 2차 릴레이 시위에 이어 늦여름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3차 릴레이 시위는 세입의 대부분을 이전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교육비특별회계의 특성상 이러한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확대하는 것임을 알리고, 열악한 서울교육재정의 위급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위원들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됐다.이날 시위는 장우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은평3)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4)이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와대 앞에서, 김창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마포2)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의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같은 장소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구 제1선거구)는 제254회 임시회기간중인 8월 27일 오후 2시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개장식은 이건기 행정부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명예원장인 김선 어린이가 참석하여 어린이들이 바라는 놀이동산의 모습에 대하여 직접 테이프커팅에 참여했다.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은 1973년 개장되어, 지난 40년 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의 꿈과 추억을 만들어준 곳이었지만 시설이 노후 되어 2차례에 걸친 정밀안전진단과 전문가 회의를 통해 기존 시설을 철거한 후 재조성하기로 하고, 2011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11억원의 예산을 들여 패밀리코스터, 드롭타워 등 총 10개의 최신놀이시설을 도입했다.전철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이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담은 공간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둘 것”을 당부하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김도연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문수 의원, 이용균 의원, 유인애 의원, 김명숙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2시 삼양로347에 위치해 있는 송암교회(인수동)내 야외주차장 인근 계단 옆에 싱크홀이 발견된 현장을 방문했다.김도연 복지건설위원장은 싱크홀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청 관계자 및 경전철 시공자 측과 만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곧바로 현장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는 최근 싱크홀이 서울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자칫 다수의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구의원들은 현장방문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인식했다.복지건설위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주차장 벽 주변이 함몰되면서 폭3m 깊이1.5m 가량의 구멍이 생긴 것을 확인했으며 구청 담당부서에서 추가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교회측은 바로 옆 도로에서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공사가 시작된 뒤부터 앞마당의 아스팔트와 외벽에 금이 가고 건물안쪽은 벽이 뜯어져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지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주민들의 걱정이 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일 오후 4시 영화계 초청인사 및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개관식 행사는 영화전시관 건립에 따른 테이프커팅 및 경과보고 등 공식행사와 함께 특별 영화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1960년대 한국영화 촬영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답십리 영화종합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답십리로 210-9, 동대문구문화회관 1층)은 2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 6월 완공된 후, 2개월의 개관 준비작업을 거쳐 개관하게 됐다.영화전시관은 크게 자료전시관과 영화상영관으로 구분되며, 자료전시관은 영화촬영용 카메라 및 대본, 영화인 애장품, 고전영화 포스터 등을 상설전시하고, 영화상영관은 71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매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여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운영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로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동대문구 관계자는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을 통해 동대문구를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서울특별시의회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27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종철(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의원을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서울특별시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서울도심 전역에 걸쳐 싱크홀(동공, 함몰 포함)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 및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8월 27일 제255회 임시회에서 구성·결의되어 15명의 위원이 선임됐다.문 위원장은 “최근 서울 도심 내 불특정지역에서 싱크홀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들이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신뢰성 있는 원인규명과 항구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감시·감독하고 행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특위구성의 배경을 밝혔다.또한 “세월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형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임시적인 대책마련은 동일한 재난의 발생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면서 특별위원회 가동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지켜지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며, 싱크홀 등과 같은 사고로 인하여 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시장이 기존의 ‘장보기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걱정마요 김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다.‘장보기서비스’란 맞벌이 주부나 임신부, 노약자 등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혼자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장보기가 익숙한 주부로 구성된 ‘장보기 도우미’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대신 장을 봐서 배송해주거나 동행해주는 서비스이다.망원시장은 작년 9월, 장보기서비스 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6월부터는 프로보노 전문기관‘브릿지’, 국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연계하여 기업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였다. 그러면서 기존의 주부, 노인 등 지역주민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비스 체계를 보완하여 기업에까지 대상을 확장해‘걱정마요 김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걱정마요 김대리’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다과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에 맞추어 쉽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배송 서비스로, 보다 편리한 행사준비를 원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물품을 준비하는 김대리의 수고를 덜어주겠다는 의미로 재미난 이름
최창식 중구청장은 8월 26일 오후1시 중구청 앞 광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모금 운동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사)한기범 희망나눔재단대표 한기범으로부터 행사참여를 인계받은 최창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한술(남대문세무서 세정 자문위원), 탁승호(중구 민주평통자문위원), 조 걸(중구 바르게살기협의회장)씨를 지목해 릴레이로 참여했다.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으로는 최초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에 지목받은 최창식 구청장은“불치의 희귀병으로 고통 받는 국내외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이 캠페인의 취지에 절대 공감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참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동안 구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3주간, 도봉구 4개 권역별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에서 중․고등학생 169명이 금연․금주 캠페인 활동을 했다.캠페인에 앞서 청소년들은 도봉구 보건소에서 흡연․음주의 폐해, 건강생활실천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 등을 숙지해 건강지킴이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청소년들은 39개조로 나누어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금주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중․고등학생 154명은 8월 6일(수), 7일(목) 2일간 도봉구 보건소 직원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 1번 출구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창동문화의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주류 판매 근절을 위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이 2인 1조 12개조가 관내 편의점 및 마트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 주류 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주류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토록 업계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봉구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 학생들은 “음주, 흡연이 몸에 이렇게 해로운줄 몰랐다” 며 “캠페인이 끝나도 주변 친구와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