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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싱크홀 발생한 인수동 현장방문

  • 등록 2014.08.28 11:25:07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김도연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문수 의원, 이용균 의원, 유인애 의원, 김명숙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2시 삼양로347에 위치해 있는 송암교회(인수동)내 야외주차장 인근 계단 옆에 싱크홀이 발견된 현장을 방문했.

김도연 복지건설위원장은 싱크홀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청 관계자 및 경전철 시공자 측과 만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곧바로 현장방문 이루어졌다. 이는 최근 싱크홀이 서울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자칫 다수의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구의원들은 현장방문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복지건설위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주차장 벽 주변이 함몰되면서 폭
3m 깊이1.5m 가량의 구멍이 생긴 것을 확인했으며 구청 담당부서에서 추가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회측은 바로 옆 도로에서 우이
~신설 경전철 건설공사가 시작된 뒤부터 앞마당의 아스팔트와 외벽에 금이 가고 건물안쪽은 벽이 뜯어져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지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주민들의 걱정이 큰 탓에 우선 임시조치로 사람들이 통행을 하지
못하도록 바리케이트로 막고 구멍 난 부분을 덮개로 덮고 천막으로 뒤집어 씌어 놓았다.

시공사 관계자는 발파작업으로 인하여 싱크홀이 생기는 일이 아주 영향이 없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그러나 전적으로 발파작업 만으로는
무너질 수가 없고 교회 측에서 수영장물을 지속적으로 흘려보내 밑에 있는 주변 토사 등이 영향을 받아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된 것으로 내다보았다.

복지건설위 위원들은 주민이 안전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더 철저히 진상조사
하고 안전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함께 참석한 구청 관계자 및 시공사측에게 당부했다.

이에 김도연 복지건설위원장은
또 다른 침하와 이로 인한 제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이~신설 전체적인 공사구간을 모두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해당 경전철 시공사와 구청 측에서도 합동으로 안전사고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시공사는 교회 측과 협의해 정확한 원인조사를 한 뒤 시급히 보수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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