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가정불용의약품 안전관리사업’과 관련,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불용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70여명의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약국을 돌면서 가정불용의약품을 수거하고 아파트에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폐기법을 홍보함으로써‘찾아가는 수거, 찾아가는 홍보’를 실천하게 된다.가정 내 불용의약품은 약물오남용 및 약화사고의 원인이 되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도 초래한다.현재 동네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버리도록 되어있고 이를 보건소가 일괄 수거ㆍ폐기하고 있으나, 보관에 따른 악취나 공간협소, 주민에 대한 홍보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대문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약국에서 보관중인 불용의약품을 보건소로 운반하고, 아파트 및 약국에 올바른 폐기법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봉사사업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사업 관계자는“봉사활동을 통해 가정불용의약품의 안전한 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킬 뿐 아니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연스러운 홍보 및 간접적인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청소년의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해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청소년 10명중 1명은 한번쯤 자살을 생각한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의 44.5%가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으로 친구와 동료를 선택한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또래 친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효율적인 상담 및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여름방한 기간인 8월 11일 13일까지 3일 동안 관내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자·전·거 교실」이라는 주제 아래, 나와 친구에 대해 알고 자존감 키우기, 생명을 지키는 자(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다)·전(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라고 제안한다)·거(거리낌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타보기, 역할극을 통한 대화사례 실습해보기로 이루어져 참가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잘 배우지 못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마음이 힘든 친구에게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알게 되
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녹색놀이터가 된다. 서울시는 공원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녹색 놀이의 장이자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100가지 공원 놀이를 개발한다.이번 공원 놀이 프로그램은 다양성, 협동성, 자발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놀이방법을 개발하며,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공원 놀이 안내서(가이드북)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비만, 정서불안 등의 근본 원인이 야외활동의 감소에 있다고 판단, 지역 내 공원에서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에서 놀자 프로젝트 공원놀이-100’(이하 공원놀이-100)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정책의 배경을 밝혔다.시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익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 및 놀이 활동을 하는 청년, 시니어, 학부모 단체와 함께 ‘공원놀이-100’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마을공동체, 지역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놀이 문화를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먼저, 바른 놀이 문화의 방향을 찾기 위해 서울시는 ‘놀이터가 시끄러워야 세상이 평화롭다’라는 주제로 8.26부터 9.19까지 구로, 성동, 은평, 성북 4개 지역에서 놀이워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건강프로젝트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열었다.이번 체험은 건강한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금천에 살고 있는 15가족 30명은 지난 9일 한강 이촌 거북선 나루터에서 수상 안전교육과 준비운동 후 요트와 카약, 크루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했다.참여한 가족들은 “무더운 여름, 쉽게 접하기 힘든 시원한 수상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특히 조별활동을 통하여 가족 간의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라고만족해했다.오는 23일에는 가족 수상스포츠 요트체험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건강 프로젝트가 가족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금천구를 대표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민선 6기 새로운 출범과 주민에게 다가가는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시행했다.이번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One-Stop 민원처리제 확립과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향상을 골자로 하여 ▲복합민원 상담창구 운영 ▲인·허가 사항에 대한 사전심사제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 지정·운영 ▲민원사무처리기간 단축운영 등이다.구청을 다시 찾아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복합민원’신청이 있는데 한건의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경유해야 하는 부서와 공무원이 따로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부서가 많아 당일 방문으로는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민원인의 시간과 노력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복합민원처리 간소화를 위해 각 부서별 ‘복합민원’의 종류를 파악한 결과 ▲관광진흥과 ▲주택과 ▲건축과 ▲환경과 ▲부동산정보과 ▲안전건설과 ▲위생과 등 주택, 건축, 식품, 하천 등 허가업무 7개 부서에 16종의 복합민원이 있었는데,이들의 효율적인 협의방법과 처리방법 개선을 위해 관련부서 실무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복합민원 심의위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0월 8일 오후 7시 베라체 웨딩컨벤션에서 미혼남녀를 위한 ‘솔로탈출 대작전! 굿바이~ 솔로 미팅파티’를 개최했다.제4회 “굿바이 솔로 미팅파티”는 레크리에이션·일대일 스피드 토크·그룹테마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가다가 최종적으로 이상형을 적은 쪽지를 제출함으로써 자신과 맞는 반쪽을 찾는다.오모씨(만33세)는 “사설 결혼중매업체는 비싼 가입비를 내야하지만, 구청에서는 2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며 지난 행사에 참여해 좋은 인연을 만났다는 소감을 전했다.서초구는 결혼 기피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결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올해로 4회 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54커플이 연결되었고 그 중 2커플이 결혼을 앞두었을 정도로, 성공적인 결과가 있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바쁜 직장생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짝을 찾지 못한 선남선녀들이 배필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에서 즐기는 알뜰휴가 24시!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서울시설탐방 802014.8.5 (화) 도심에서 하루 만에 해결하는 여름 피서,2014 한강 행복 몽땅 프로젝트캠핑장, 별보기체험교실, 한강자전거 몽땅 한바퀴블롭점프, 다리밑 영화제, 생태체험, 수상레포츠, 한강 야외 수영장 등다양한 한강의 즐길거리를 만나보자~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오리새끼’ 등 160여 편의 동화를 발표, 15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최근엔 원작 ‘눈의 여왕’을 영화화 한 ‘겨울왕국’이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의 세계를 열어준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그의 동화 속 캐릭터와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공원(가칭)’이 서울에 조성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월) 13시현지시간 유럽순방 첫 도시로 안데르센의 고향인 덴마크 오덴세(Odense)시를 방문, 앙커보예(Anker Boye)오덴세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공원을 서울에 조성키로 합의했다.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그 자체가 덴마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오덴세시는 안데르센의 고향이자 덴마크에서 3번째로 큰 도시다. 도시 전체를 안데르센의 동화캐릭터들을 스토리텔링 한 동화마을로 조성한 대표적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관련 명소로는 1908년 개관한 안데르센 박물관과 안데르센 마을(Funen Village), 안데르센 공원 등이 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날 오덴세시장에
“우리 아이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 되기보다는 풍부한 인성을 갖춘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뭉쳤어요.”동대문구 답십리동 간데메공원 옆에 있는 답십리도서관.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11명의‘책맘’들이 한 가족처럼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곳이다.책맘은 학기중 답십리동 소재 신답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을 부르는 이름이다. 이들은 8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3층 동아리방에 모여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공동육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처음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책임지겠다던 엄마들의 고민은 공간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난관에 부딪혔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문을 두드려 우여곡절 끝에 답십리도서관 3층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공간이 확보되자 11명 책맘들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해 각자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아이들을 지도하기로 했다. 창의미술, 미술심리, 연극, 리코더, 현장체험, 재활용 만들기, 곤충관찰, 중국어 등 분야를 정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전인교육을 위한 엄마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일 ‘2014년 한국제화아카데미 하반기 수제화 교육’개강식을 열고 교육여정의 첫발을 내딛었다.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11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구두이론 및 디자인, 저부 및 갑피 등 기초실습훈련을 받게 된다. 이들은 개강식을 통해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오리엔테이션과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기본적인 노동법 교육을 받았다.수제화교육을 맡은 한국제화아카데미는 2009년도부터 제화기능공 양성을 위한 훈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 3년간 제화기능교육을 실시해 총 64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부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성동구에서 공모한 2014년 수제화교육사업기관으로 선정돼 다년간의 교육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월 종료된 상반기 교육에서는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 중 제화업체 취업 3명, 창업 2명 등 수료 이후 짧은 기간에도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앞으로 구는 2012년부터 실시됐던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수제화 교육과 한국제화아카데미의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소중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던 D급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하여 주민 합의를 이끌어 내 8월 13일(수)부터 긴급 바닥정비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양천구 신월3동에 위치한 이 위험시설물은 총 24세대, 95명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3개동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옹벽으로써 노후 되고 곳곳에 균열이 발생되어 지난 2007년 5월 2일,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으로 지정됐다. 이후로 구에서는 옹벽 붕괴 시 거주민은 물론 이웃 주민들의 안전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계속해 건물 소유주에게 보수보강을 통지해왔다.개인소유 시설의 경우 원칙적으로 안전관리 의무는 소유자에게 있으나 이 시설물의 경우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주민들 간의 의견을 모으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생업에 지친 서민들이 보수에 필요한 공사비를 모으는 것이 쉽지 않아 위험시설물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과 무관심 속에 지난 7년여 간 방치되며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교육․복지에 이어 ‘안전’을 최일선에 내세운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위험시설물이 상존한 상태에서는 결코 구민행복을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 120여 대를 수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 화제다.구는 지난 4월부터「IT희망나눔세상-사랑의 PC 나누기」(이하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 사업을 추진해 중고 PC를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폐전자 제품을 기증받았는데 주민은 물론 기업, 관공서,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곳곳의 광범위한 참여가 잇따랐다.이렇게 기증받은 중고 PC 120여대는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 주요부품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한국IT복지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해 바이러스 치료,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한편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은 강남구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껏 약 1,100여대의 PC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인회,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에도 PC를 전달하고 강남지역자활센터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교황이 방문할 서소문공원과 명동성당 일대의 환경정비를 끝내는 등 국빈 맞이에 한창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14일~18일까지의 한국 방문 중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에 앞서 8월16일(토) 우리나라 최대 순교성지인 서소문공원을 참배한다.서소문공원에서는 한국 103위 성인 중 44위, 이번에 시복되는 124위 중 27위가 순교했다. 새남터가 김대건 신부 등 성직자들의 성지였다면 서소문 밖 네거리였던 서소문공원은 자발적으로 한국 천주교회를 세우고 신앙을 실천했던 평신도들의 순교성지인 셈이다. 평소 평신도들의 역할을 주문했던 교황은 이곳에서 순교성인들의 삶을 묵상하고 헌화한다.이어 8월18일(월) 오전9시45분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처럼 한국 천주교 역사뿐 아니라 정치·사회·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이번 교황 방한을 맞아 중구는 지난 5월29일부터 행정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행사지원추진단’을 구성했다.그리고 ▷홍보문화 ▷청소환경 ▷공원조성 ▷교통관리 등 분야별로 나눠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이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는 8월 11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이행자 의원·장우윤 의원 외 1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건의안은 국책사업의 증대 및 세수결손 등으로 인하여 2014년도 서울시교육청 세입이 약 2,100억원 감소하는 등 교육재정의 위기감에서 발의된 것이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은 교육부 교부금이 약 497억원 감소했고, 서울시 전입금이 약 814억원 감소했으며 기타 이전금 등이 873억원 감소하는 등 총 약 2,100억원의 세입결손이 발생했다. 여기에 2014년 본예산 세출예산 편성당시 누락되었던 사립학교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초등학교 조리종사원 인건비,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금년도 하반기에 필요한 예산도 약 1,439억원에 달해 금년도 총 재정적자는 약 3,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같이 교육재정여건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 것은 매년 증가하는 경직성 경비와 더불어 국책사업의 시·도 교육청에의 전가,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결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교육위원회 이행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3)은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가 많이 감소한 상황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섬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늘섬은 동주민센터에서 행사시 사용하는 천막과 지역의 민간자원(관내 기업체 및 종교단체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7월말에 최초 설치 후 태풍에 대비해 거둬들였다 지난 주말 다시 설치해 운영중이다. 금천구청역, 시흥사거리, 독산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12개소에 설치됐으며,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섬 설치운영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1개소 무더위쉼터 운영,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야쿠르트배달 후원사업, 고위험군(질병, 중증장애, 자살위험 등) 어르신에게 매일 안부확인하기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그늘섬은 주민들 특히 노약자들의 건강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온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