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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불용의약품 수거에 앞장서

올바른 불용의약품 폐기법도 홍보, 건강ㆍ환경 지킴이 자처

  • 등록 2014.08.19 09:24:11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정불용의약품 안전관리사업과 관련,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불용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70
여명의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약국을 돌면서 가정불용의약품을 수거하고 아파트에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폐기법을 홍보함으로써찾아가는 수거, 찾아가는 홍보를 실천하게 된다.

가정 내 불용의약품은 약물오남용 및 약화사고의 원인이 되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도 초래한다
.

현재 동네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버리도록 되어있고 이를 보건소가 일괄 수거
폐기하고 있으나, 보관에 따른 악취나 공간협소, 주민에 대한 홍보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대문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약국에서 보관중인 불용의약품을 보건소로 운반하고
, 아파트 및 약국에 올바른 폐기법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봉사사업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사업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불용의약품의 안전한 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킬 뿐 아니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연스러운 홍보 및 간접적인 직업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한 ‘통합돌봄과’ 신설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구 차원의 돌봄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돌봄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전담 조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돌봄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기존 부서에 흩어져 있던 돌봄 관련 기능을 ‘통합돌봄과’로 일원화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돌봄 정책 기획부터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퇴원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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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기,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 임해야… 민주당 전반에 도덕불감증”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자 의원직도 함께 내려놔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가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이는 결단이 아니라 국민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개인 차원의 논란을 넘어섰다"며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차남의 가상자산 거래소 취업 특혜 의혹, 장남의 국정원 업무에 국회 보좌진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하나같이 권력의 사적 남용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원내대표는 의원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법의 판단을 받으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전반에 퍼진 도덕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무너진 도덕성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필귀정"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와 그 가족의 갑질 및 청탁금지법 관련 여러 의혹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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