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난곡보건분소 3층에는 특별한 진료실이 하나 있다. ‘장애인 치과 진료실’로 장애인들의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위해 마련했다. 일반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 중이며, 연간 1,8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치과의사 1명과 위생사 2명이 근무하고 치과용 방사선 기기 등 장비를 비치해뒀다. 진료대상은 구의 등록장애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 이용등록 장애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일반 장애인으로 나눠 진료범위가 다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등급 제한 없이 스켈링, 충치치료 등을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다.일반 장애인은 1급부터 3급까지 스켈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이 가능하고 1,100원의 진료비와 500원의 약처방비를 부담해야 한다.특히, 난곡보건분소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 일반병원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크라운, 브릿지, 틀니 등 보철 등을 무료로 진료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다.지난 3월 치아가 거의 없는 상태로 난곡 보건분소를 찾은 63세 할머니는 “치아가 없어 밥도 잘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찌는듯한 무더위와 며칠째 계속된 장맛비로 시원한 수박이 생각나는 요즘 금천구청사에는 수박이 주렁주렁 달려다. 지난 3월부터 옥상텃밭 조성사업으로 구청 2층 어린이집 앞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경사로에 200여개의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수박모종을 심어 재배했다. 마을공동체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이 순치기, 병충해방제 등 온힘을 기울여 정성껏 관리한 결과, 25일 오전 10시 수확했다. 이날 금천구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이 함께 수박을 따서 관내 양로원 2개소에 기부했다. 한편 구청 옥상 자투리땅에는 도심속 농촌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수박밭뿐만 아니라 상자논, 넝쿨터널, 허브길 등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그간 32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생 1,000여명이 생태투어를 실시해 도시농업의 명소로 부각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태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작물을 식재하고 직접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금천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려했던 날은 모두 떠나고 / 지금 내게 남은 건 / 추억을 간직한 이 내 마음뿐 / (중략) / 난 다시 일어설 거야 /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 달린다 다시 달린다 / 내일을 향해.”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으로 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그룹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이 38년 만에 디지털 음반 '서생원 가족'을 내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공식적으로는 1976년 2집 발표 이후 세 번째 음반이다. 새 음반에는 신곡 내일을 향해, 오직 내 사랑을 비롯하여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1970년대 히트했던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 작별, 그 님이 등 옛 히트곡을 새로 편곡하고 연주한 것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내일을 향해로 오늘을 살아가는 중년의 삶을 표현한 곡이다. 황금 같은 젊은 날을 회상하며 힘든 삶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으로 기타, 건반 편곡부터 음향까지 1970년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이다.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1970년대 초반 결성돼, 1971년 MBC 중창상, 1972년 플레이보이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우수상·가창상, 1973년 뉴스타배 보컬그룹
지구 지키기는 우리집에서부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가정에서부터 환경 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주부들을 찾는다.‘에코맘(Ecomom)’은 환경을 뜻하는 ‘Eco’와 엄마를 뜻하는 ‘Mom’의 합성어이다. 환경 보호와 자연 훼손 등에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부터 환경 친화적인 살림을 하는 주부를 뜻한다.도봉구는 ‘지구를 지키는 일은 내집에서부터’라는 환경마인드를 갖고 주부들이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 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에코맘’회원을 모집한다.도봉구 에코맘 회원에 가입하면 EM(유용한 미생물) 활용법, 친환경 먹을거리, 신재생에너지, 에코마일리지 참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며 천연 화장품·천연 샴푸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환경 사랑 실천법을 배운다. 또한 녹색성장체험관과 재활용전시장, 음식물처리장 등 시설 견학도 실시한다.도봉구 에코맘 회원 가입은 도봉구 주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도봉구청 환경정책과(☎02-2091-3205)와 도봉환경교실(☎02-954-1589), 인터넷(www.ecociass.or.kr)에서 모집한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소속 의원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관련 결의안을 발의했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여전히 관련 법안이 표류 중에 있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이 최우선적으로 지켜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건으로,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이후 상실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어서다.이번에 발의한 세월호특별법 촉구 결의안은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전과정에 참여 보장,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국민 안전 보장책 마련, 수사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위원회를 구성할 것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더불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울시의원들은 세월호 참사 100일인 7월 24일 12시부터 서울시의회 앞에서 10분 동안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세월호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을 실시했다. 도보행진은 서울시의회를 출발해 충정로역, 마포대교를 거쳐 국회앞까지 인도를 통해 진행했다.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컴퓨터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면서 대화했는데 그게 학습 동기부여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교육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방학을 앞두고 경희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데리고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토요 학습컨설팅에 참여한 학부모의 소감이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교육비전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학습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아 여름방학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학습컨설팅’은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되었으나 당초 계획한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8월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00여명이 신청한 상황이다.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전농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찾아가는 컨설팅에 4학년 학생 한 학급이 참여하여 여름방학을 앞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2학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교육비전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무조건 학원에 다닐 것이 아니라 학습상태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계획은 일주일 이내의 짧은 단위로 세우고, 평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던 과목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23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일일 농구교실을 열었다.이번 농구교실 상록보육원생과 구민종합체육센터 농구교실 회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선수들이 직접 농구를 지도했다.매년 관악구민의 날 행사 일환으로 구민 2,000여 명을 초대해 무료 농구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 썬더스 농구단의 재능 기부로 이뤄져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삼성 썬더스 소속 선수와 리틀 썬더스 농구교실 강사 2명이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농구 자세와 기술 등을 선보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선수 사인회와 더불어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농구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점심시간이나 수업이 끝나면 자주 농구를 했는데 친구들에게 특별한 자랑거리가 생겨 기분이 좋다”며 “특히, 슛 하는 자세를 교정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구 관계자는 “비록 하루지만 삼성 썬더스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지킴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가 7월 23일(수)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지원에 나섰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지원 사업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인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불균형 개선에 필요한 식품들을 일정기간 지원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사업시행에 앞서 7월1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상자를 공개모집해 총 142가구 235명을 선정했다.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강북구 거주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선정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 및 영양평가, 영양상담 서비스와 함께 조제분유, 쌀, 달걀, 우유, 야채, 미역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무료로 제공받는다.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상태에 맞추어 영아(0∼5개월/6∼12개월), 유아,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총 6가지 종류로 나뉘어 월 1∼2회 지원되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2회 이상 불참했을 경우에는 식품 제공이 중단된다.강북구 보건
특명! 비(雨)가 오면 비질하라~지난 23일 아침 7시30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남역 M-Stage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환경미화원과 청소행정과 소속 공무원 등 200여명이 강남역으로 나와 빗자루로 쓸고 수세미와 손걸레로 닦고 끌칼로 껌딱지를 떼 내며 대대적인 거리청소를 펼친 것.강남구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거리청소를 실시해오 있다. 지금까지는 행사 당일 비가 오면 준비했던 청소를 대폭 줄이거나 취소하기 마련이었지만 강남구는 오히려 이를 활용 청소를 했다.비가 와서 흠뻑 젖은 거리는 일부러 물차를 동원해 때를 불릴 필요 없이 쉽게 청소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보도에 쌓인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한편, 수세미로 가드레일과 쓰레기통, 화분, 전화박스 등 거리시설물의 먼지와 찌든 얼룩진 때를 직접 닦아내며 한 시간여 만에 청소를 마쳤다.강남구는 발상을 전환한 엉뚱한 도전(?)을 앞으로도 이어갈 방침인데 그동안 공치기 일쑤였던 집중호우와 소나기가 빈번한 장마철을 오히려 거리 청소의 최적기로 활용해 물청소 비용 절감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알아냈기 때문이다.또 청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효과적이다.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청소년 장애체험은 국립재활원과 함께 진행하며, 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중,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학생은 자원봉사 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프로그램은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휠체어 체험에서는 휠체어 다루는 방법, 휠체어 이동하는 방법, 휠체어 장애인 보조하는 방법 등을 체험한다. 시각장애 체험에서는 흰지팡이 사용법, 안내, 단독보행 등 보행방법, 장애물 확인 및 이동방법 등을 배운다. 2개조로 나누어 각 체험별로 60분씩 진행한다. 휠체어를 타보고 안대를 착용해보고 흰지팡이를 사용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가 주는 불편함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훌륭한 세상을 만드는 힘은 공감하는 능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장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 사회가 서로를 보듬는 방향으로 나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관내 소재한 동부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동아리 축제' 및 'CM 착한콘서트'를 개최한다.동부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동부시장 축제는 제1부‘동아리 축제’와 제2부 'CM 착한콘서트’로 나누어 이뤄진다.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2012년부터 꾸준히 열려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시장의 축제다.제1부‘동아리 축제’는 끼와 열정이 있는 예술 동아리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참가팀을 결정했으며, 천년무희(망우청소년수련관), 방송댄스(휘경여고), 학생벨리 등 총 6개 동아리팀이 댄스, 비보이, 힙합, 벨리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게 된다.총 4회에 걸쳐 펼쳐지는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대망의 결선을 진행하게 되며 예선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 우수, 장려, 심사위원, 참가상 등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제2부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후원으로‘CM 착한콘서트’가 개최된다. ‘CM 착한콘서트’는 유진 박, 숙행, 트랜디, 소리아밴드, 박규리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농촌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한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은 지난 2012년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생생체험단’의 일환으로,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1, 2차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다음달 9일에 연천을 방문해 전곡선사유적지에서 인류 진화의 역사를 탐험하고,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새둥지마을에서 전통두부와 찹쌀주먹떡 만들기를 체험한다. 또, 다음달 23일에 진행되는 ‘이천에서 즐기는 맛있는 여름나들이’에서는 이천세라피아를 방문해 도자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특별전시관인 토야빌리지를 탐험하며 토야 풍경화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오후에는 장호원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복숭아 수확에 직접 나선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한명과 부모 한명이 짝이 되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1차는 이달 29일까지, 2차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1일 안전시설이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소화기 240개를 기증했다.이번 소화기 기증은 강동소방서의 요청으로 서울상공회의소 강동구상공회에서 전통시장에 기증한 것으로 강동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김태진 회장에게 전달했다.기증받은 소화기는 지역 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별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3개소 소화기 보관함에 총138개를 비치해 대형화재 발생 시 공동이용이 가능하다.또한 전통시장에 입점해 있는 1,305개 상점 중 소화기가 없거나 노후된 경우 새로운 소화기를 비치 또는 교체하여 전통시장의 소화 장비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특히 천호 뉴타운 지구 지정에 따라 장기간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지원에서 제외되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동서울시장에도 소화전을 설치했다.소화전과 소화전 장비함을 천호신시장과 동서울 시장 경계지점에 설치하여 2개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이들 시장에 입점해있는 151개 상점가에서 유사시 화재 진압이 용이하도록 했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전기, 가스, 설비 분야를 전문
인간은 누구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바로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 어르신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무연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존엄한 장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영등포병원장례식장, 서울복지병원장례식장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서는 장례 지원이 필요한 무연고 및 사회관계 단절 어르신을 발굴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영등포병원장례식장과 서울복지병원장례식장은 운구, 안치, 입관, 화장장 예약, 무료 영구차 제공 등 장례 절차 일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무연고 또는 가족·사회관계 단절로 장례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며, 사회복지기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은 기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받아 존엄한 죽음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와 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다. 구민들의 복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우리나라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남대문시장 C동과 D동사이에 “황제의자”5점을 설치했다.없는 물건을 찾는 것이 더 쉽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취급하는 남대문시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있는 서울의 명소이다. 하지만 시민 쉼터공간이나 편의시설이 항상 부족했던 실정이었다.인근에 위치한 숭례문의 단청문양에서 한국적 색체를 가미하고 여백으로 예술성을 제고하여 만든 황제의자는 옛날 임금님이 행차하실 때 타고 다니던 가마의 모양을 형상화하여 제작하였다. 밑에는 양탄자를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있어 그 모습이 나는 양탄자에 가마가 얹어진 모습으로 그 의자에 앉은 이들에게 “나는 왕이다”라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외부에 노출이 되더라도 변형의 우려가 없는 모자이크 방식으로 도자파편, 타일, 대리석 등을 재료로 한 조각 한 조각 정성으로 붙여 다양하게 배경처리를 하여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트 벤치로 남이섬 강우현 대표가 디자인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참여하여 완성된 것이다.지난 3월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아케이드내에 한국도자재단의 도자파편을 이용한 도자공예와 남이섬의 소주병을 재활용한 유리공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