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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도봉구, 청소년 장애체험 프로그램-특별한 공감을 체험

중·고등학생 100명 안대 끼고 흰지팡이 짚고, 휠체어 이동

  • 등록 2014.07.24 09:37:27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효과적이다.

도봉구
(구청장 이동진)는 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청소년 장애체험은 국립재활원과 함께 진행하며
, 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학생은 자원봉사 사이트(www.1365.go.kr)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
,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휠체어 체험에서는 휠체어 다루는 방법, 휠체어 이동하는 방법, 휠체어 장애인 보조하는 방법 등을 체험한다.

시각장애 체험에서는 흰지팡이 사용법
, 안내, 단독보행 등 보행방법, 장애물 확인 및 이동방법 등을 배운다. 2개조로 나누어 각 체험별로 60분씩 진행한다.

휠체어를 타보고 안대를 착용해보고 흰지팡이를 사용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가 주는 불편함에 대해 알아보고
, 장애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훌륭한 세상을 만드는 힘은 공감하는 능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장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 사회가 서로를 보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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