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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나는 못난이’ 서생원 가족(딕훼밀리), 38년 만에 컴백

원년 멤버 홍수진, 새 멤버로 ‘서생원 가족(딕훼밀리)‘ 결성해 디지털 음반 발표

  • 등록 2014.07.25 15:55:31

화려했던 날은 모두 떠나고 / 지금 내게 남은 건 / 추억을 간직한 이 내 마음뿐 / (중략) / 난 다시 일어설 거야 /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 달린다 다시 달린다 / 내일을 향해.”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으로 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그룹 서생원 가족(딕훼밀리)’38년 만에 디지털 음반 '서생원 가족'을 내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공식적으로는 19762집 발표 이후 세 번째 음반이다.

 

새 음반에는 신곡 <내일을 향해>, <오직 내 사랑>을 비롯하여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1970년대 히트했던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 <작별>, <그 님이> 등 옛 히트곡을 새로 편곡하고 연주한 것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내일을 향해>로 오늘을 살아가는 중년의 삶을 표현한 곡이다. 황금 같은 젊은 날을 회상하며 힘든 삶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으로 기타, 건반 편곡부터 음향까지 1970년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이다.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1970년대 초반 결성돼, 1971MBC 중창상, 1972년 플레이보이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우수상·가창상, 1973년 뉴스타배 보컬그룹 경연대회 우수상·개인 연주상(드럼), 1974년과 19752년 연속 팝스 그랑프리 최우수 그룹상을 받았던 실력파 그룹사운드다.

 

 

이들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흰구름 먹구름>이 크게 성공하면서부터. 함께 수록된 <또 만나요>는 현재까지도 야간 업소의 마무리 곡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시대에 활동했던 다른 밴드들과 달리 확실하게 대중 친화적노선을 걸었다.

그 결과로 당시 TV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통해 5주 연속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음악을 파고든다는 의미로 영어 단어 디그(dig)를 써 만든 그룹 이름인 딕훼밀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언어순화 정책 탓에 1976서생원 가족으로 개명했다. 학문을 파고드는 생원과 리더 서성원의 이름을 결합한 작명이었다.

 

특히 1970년대 많은 밴드 그룹들이 불건전하고 퇴폐적인 이미지로 보였던 데 반해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또 만나요>가 당시 건전 가요로 지목될 정도로 건전한 그룹사운드의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현 구성원은 메인 보컬 홍수진(본명 김후락)을 비롯하여 초기 연주자인 리드 보컬 겸 키보드 오두진, 베이스·보컬 전성준, 기타 김명수, 오르간 김만식, 드럼·보컬 이현민 6명으로 팀을 꾸렸다. 이 중 결성 때부터 1, 2집까지 모두 참여한 원년 구성원으로 1974년 데뷔 음반에서 작별을 부른 홍수진은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의 중심추이자 지킴이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홍수진에게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이름 그 자체로 자존심이다.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의 이름을 지키는 것이 음악을 하는 이유라고 밝힌 그한테서 사명감과 같은 각오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순수성을 버리지 말고 진정한 음악인의 길을 걷자며 모든 구성원을 격려하는 그의 마음도 그런 맥락에서 충분히 이해된다.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이번 음반 발표를 계기로 오늘날 10대 위주의 대중문화에서 소외되어 스스로 문화적 권리를 빼앗긴 중장년층의 당당한 권리를 찾아주고 싶다문화가 중장년층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층 스스로 빗장을 닫아걸어 놓는 현실에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변함없는 옛 가수에 대한 열기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1970년대 최고의 그룹사운드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을 다시 만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뭉클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선관위, 2월 3일부터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2월 3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시장선거와 서울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8. 6. 4.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며, 서울시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교육감선거의 경우 ▲비당원확인서 ▲교육경력 등 증명에 관한 제출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예비후보자 등록 시 기탁금 1,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천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하는데,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이거나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인 경우 500만원(예비후보자 기탁금의 50%),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700만 원(예비후보자 기탁금의 70%)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선거구안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소지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 판매(

李대통령 "韓전력가격, 외국보다 비싸… 공급체계 문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한국의 전력 가격에 대해 "국제 기준에 비하면 최근 비싸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한 기업인이 녹색산업 육성을 요청하며 '한국은 상대적으로 전력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지는 않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대한민국의 생산 단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니다"라며 "결국 대한민국의 전력 공급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를 대량 공급해 단가를 떨어뜨리는 것이 유일한 길인데, 그것도 미래에 중요한 산업으로 육성할 생각이니 여러분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서남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재생에너지와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 유치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 중"이라며 "수도권보다 훨씬 싸게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기를 공급할 국가적 전략을 가지고 있다. 투자 결정이나 기업 운영에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많은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가·지역별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의 제안을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독일에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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