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 홈플러스와 손잡고 최근 폭우·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한 상추를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늘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86개 매장에서, 8∼10일에는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총 2만6천900봉 물량의 상추가 시중가보다 약 50% 할인된 가격에 나온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원장 심규호)이 지난 2일 비수술 치료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비수술 치료센터는 급성 또는 만성 통증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환자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들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목, 허리, 어깨, 무릎관절 등 다양한 정형외과, 신경외과적 통증 질환에 대해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질병의 악순환을 막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수술치료센터 신우진 과장은 "성애병원 비수술치료센터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며 "C-arm, 초음파 등 최신 장비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특수바늘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치료를 시행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수술 치료센터 오픈에 맞추어 심규호 병원장은 “성애병원은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지역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최종치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TV서울=변윤수 기자] 기상청은 8일 오전 8시 10분을 기해 송파구 등 서울 동남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보명 지역 발효시각 호우 경보 동남권 8일 08:10 폭염 경보 동남권ㆍ동북권ㆍ서남권ㆍ서북권 31일 10:00
[TV서울=변윤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이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승부 이상의 감동을 팬들에게 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7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근까지 나온 스포츠맨십 명장면 12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 선수가 등장한 것은 6번째로 소개된 한국과 북한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장면이다. 이번 대회 탁구 혼합 복식에서 북한의 리정식, 김금영이 은메달을 땄고, 우리나라 임종훈(한국거래소), 신유빈(대한항공) 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시상식을 마친 뒤 우승한 중국 선수들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나눴다. 피플은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은 이를 '셀피 외교'라고 부르며 최근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온 장면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피플이 지금까지 나온 스포츠맨십 장면 가운데 1위로 뽑은 것은 5일 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이었다. 은메달을 따낸 시몬 바일스와 동메달 조던 차일스(이상 미국)가 금메달리스트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가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 무릎을 꿇고 양손을 앞으로 뻗어 우승자에게 존경심을 표시하
[TV서울=변윤수 기자] 기초생활수급자가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진료비로 100만 원을 성애병원에 지정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부인은 담낭결석절제술 수술을 위해 조금씩 저축을 통해 수술비를 마련하고, 지난 2일 입원해 3일 백종대 외과 과장의 집도로 수술받은 후 8일 퇴원했다. 기부인은 퇴원을 위한 진료비 정산과정에서 예상보다 입원 및 수술비가 적게 나오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 가운데 100만 원을 10일 성애병원을 찾아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진료에 사용해달라고 지정기부했다. 기부인은 “어렵게 모은 수술비였지만 작은 나눔이라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진료비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애병원은 기부인이 지정기탁한 기부금을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진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사고로 대피한 주민 구호를 위해 인천 서구에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금은 단수·단전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간이화장실 설치,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된다. 행안부는 구호활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수요 요청이 있을 경우 재난구호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이번 지원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부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선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약 140대도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고열에 지하 설비가 녹아내리면서 단수와 정전 피해가 이어졌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이란이 공격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지난 주말부터 이란이 미사일 발사대를 옮기고 군사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WSJ은 "이는 이란 정부가 수일내에 공격에 나설 준비를 진행 중임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미 정부 당국자들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의 범위와, 이란의 대리세력으로 간주되는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무장세력들과의 연대 여부 등을 논의 중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 대리세력 중 하나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최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를 잃은 뒤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언한 상태다. 다만 이란과 헤즈볼라의 보복이 동일한 시점에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WSJ은 짚었다. 한편,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이란 내에선 러시아제 최신 방공체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 25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의용소방대’의 화재 진압 및 각종 재난 현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재난차량’을 11개 소방서에 올해 하반기 중 시범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일선 소방서의용소방대가 활동 차량이 없어 지원업무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언급하며 소방업무차량 배치를 주문하고 소요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5개 소방서에 수요현황을 파악하였으며 강남, 영등포, 성북, 강동, 도봉, 구로, 관악, 양천, 중랑, 동작, 금천 등 11개 소방서에 시범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은 소방서별로 통일된 모델과 색상으로 배치되며, 의용소방대 마크를 부착하여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차량 배치 사업은 의용소방대의 숙원사항 중 하나로 화재 및 재난 현장에 출동할 뿐만 아니라 화재 진압, 소방안전 행사지원 및 취약지역 예방순찰, 예방홍보활동 보조 등 다양한 의용소방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차량이 지원된 후 본격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까지 102개 구역 공중 전기·통신선 1,144㎞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불량 공중 전기·통신선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며 “매년 자치구와 함께 도로변과 주택가 전신주에 얽혀 있는 전기·인터넷·통신 등 각종 공중선과 위험전신주를 지속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102개 구역 공중선 1,144㎞와 전신주 2만2,579본, 통신주 7,693본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은 자치구·한국전력공사·통신사업자가 3인 1조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진행한다. 점검반은 노후 공중선의 끊김·벗겨짐 여부와 이로 인한 차량 통행·보행 방해 여부, 전봇대 기울기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보강·개선하고 나머지는 10월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공중선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해 25개 자치구에 전파하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오전 7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오는 9월 3일부터 6개월간 서울 시내 각 가정에서 아동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한다. 시와 정부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 육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측에서 제작해 나눠준 파란색 단체복을 맞춰 입고 입국장을 나온 이들은 앞으로의 7개월을 책임질 짐가방을 끌고 서울시가 마련한 버스를 타러 이동했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직업훈련원에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정부 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24∼38세의 가사관리사다. 시는 이들에 대해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로도 일정 수준 의사소통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과 마약·범죄 이력 등 신원 검증을 거쳤다고설명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12세 이하 자녀(2011년 7월 18일 이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구로구(문헌일 구청장)는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로구민 체육센터(고척동 9-14)는 연간 4만2천여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기존 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그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 수영장 개보수 ▲ 내부 마감 교체 ▲ 냉난방 설비교체 ▲ 기계실 보일러 교체 및 각종 배관 공사 ▲ 외벽공사 ▲ 주차장 내외부 방수공사 등을 했다. 구 관계자는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프로그램 종류와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2681-9595)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사격에 6번째 파리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조영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얻은 건 조영재가 최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이번 대회 6개의 메달을 획득해 2012 런던 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16·대구체고), 여자 25m 권총 양지인(21·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박하준(24·KT)-금지현(24·경기도청)이 공기소총 혼성, 김예지(31·임실군청)가 여자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속사권총 결선은 6명의 선수가 4초 안에 5발을 모두 쏴야 하는 시리즈를 세 차례 실시해 모두 15발을 사격한다. 이때 9.7점 이상 맞혀야 1점을 얻고, 9.7점 이하면 한 점도 얻지 못한다. 이후 5발씩 사격해 최하위 선수가 한 명씩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영재는 첫 번째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5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구·경북(TK) 4선 중진인 김상훈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추인했다. 이날 김 신임 정책위의장 인선 안건은 관례대로 표결 없이 박수로 추인됐다고 복수의 의총 참석자들이 전했다. 일각에서는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유임을 바라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의총에서 관련 안건에 대한 별도 발언자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지난 2일 김 의원을 정 전 정책위의장 후임으로 지명했다. 당헌상 정책위의장은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 임기는 1년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숲모기 조사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채집되었으며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숲모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7월26일(30주차)에 올해 처음으로 채집됐다. 연구원은 신속히 검사 결과를 채집지역에 공유하고 방제를 요청했으며, 주거지역의 모기감시 강화를 위해 서울시 시민건강국에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8월과 9월 가장 많이 발견되며,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흡혈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월의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모기개체수가 증가하여 본격적인 모기 활동철이 시작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증가하여 8월과 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유지하다가 10월 상순 이후에는 거의 채집되지 않는다. 흡혈 활동 시간은 일몰 후 어두워지면서 일출 전 밝아지기 전까지 계속되나,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가 가장 왕성하다. 전국의 휴가지에서도 모기에 물
[TV서울=변윤수 기자]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첫 대외 활동으로 지난 7월 31일 나경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 위원장 외에도 나경원 국회의원과 이희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작4)이 참석해 서울시 김장수 건축기획관 및 동작구 전기현 도시교통국장과 함께 사당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안들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현재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동작구, 국회의원, 서울시의회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현안 사항들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은 이날 대외활동을 시작으로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충실히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111명 서울시의원의 주택‧건축 관련 지역현안을 내 일처럼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