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노선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과거 2018 평창올림픽의 '왕따 주행'이 없었고 김보름(강원도청) 선수에게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법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선영 측은 김보름이 자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순현 부장판사)에 지난 1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날은 김보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진짜 보내줄게. 안녕, 평창. 잘 가"라며 법원 판결에 대해 소회를 밝힌 날이다. 앞서 재판부는 노선영이 2017년 11∼12월 후배인 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선영 측이 주장한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라고도 판단했다. 다만 노선영의 허위 인터뷰로 피해를 봤다는 김보름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4년간 이어온 양측의 진실 공방은 상급심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김보름은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8강에 노선영·박지우(강원도청)와 함께 출전했다가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멕시코를 방문해 활동 중인 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혜빈과 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현재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낸시가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빈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낸시는 2차 접종을 각각 완료한 상태다. 소속사는 "계획된 현지 스케줄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과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처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에서는 이달 초 주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완치된 바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14일 멕시코로 출국해 현지 라디오·TV쇼 등에 출연하는 등 신곡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 프로모션 활동을 해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임화영 기자 = 정재원, 이승훈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9일에는 한국 선수단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던 종목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19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에는 남자부 이승훈(IHQ)과 정재원(서울시청), 여자부 김보름과 박지우(이상 강원도청)가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서 남자부 이승훈이 금메달, 여자부 김보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과 정재원은 이번 대회 팀 추월에 출전해 6위에 올랐고, 김보름은 이번 매스스타트가 베이징 올림픽 첫 종목이다. 박지우는 앞서 여자 1,000m에 출전해 30위를 기록했다.
보통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합니다. 마라토너들은 제 각기 1등과 완주를 향한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레이스에 나서지만, 뜨거운 뙤약볕 아래 42.195km가 기다리고 있게 됩니다. 만약 나를 위해 함께 달려줄 수 있는 실력있는 조력자가 있다면 든든할 것입니다. 일반 사회와 단절되어 오지에서 군 복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직업군인은 전역이라는 관문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젊은 날 국가를 위해 헌신과 공헌을 하겠다는 특별한 마음이 자신의 직업까지도 군인을 선택하게 했고, 훈련을 겸한 일상을 살다가 어느 덧 전역을 하게 될 때는 심리적인 와해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 시대의 가장이 겪는 불안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에게 성공적인 사회 복귀는 커다란 과제입니다. 이는 개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의 인적자원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역의 미래는 제대군인이고, 이는 국방력과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4년 2월 11일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정책목표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만 18년에 이르러서는 전국 10개의 주요 거점 도시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개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센터는 최초 개소
[TV서울=신예은 기자] 소상공인 단체들은 18일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데 대해 "미흡하다"며 즉각적인 영업시간 제한 철폐를 촉구하는 한편, 아울러 민간 자율형 방역체계로 즉각 전환할 것을 요구하면서 국회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와 온전한 손실보상을 주문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한노래연습장협회중앙회 등 14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즉시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철폐해야 한다”며 “또, 2년간의 누적 손실을 온전히 보상해야 하며 공격적인 재정 확대를 통해 자영업자가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자총은 앞서 영업시간 제한철폐 요구 등이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21일부터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기로 했지만, 현장 마찰을 우려해 점등시위와 촛불집회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집단 소송을 위해 '성난자영업자들' 누리집을 통해 소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소자본 1인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컨 청소 창업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담당자는 “에어컨 청소라는 분야가 많은 분들에게 낯선 분야이고 특히 제대군인분들은 창업할 경우 생계유지가 될지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오히려 소자본 창업에 적합할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높은 분야”라며 워크숍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강사로 참여한 (사)한국냉난방기유지관리협회의 정영진 협회장은“에어컨 청소는 과거와 달리 홈케어의 한 분야로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개인이 하는 필터청소 정도의 수준이 아닌 분해 청소의 전문가 영역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 있다”며 “요즘은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서 개인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냉난방 겸용 장비의 증가로 연중 다수의 고정 고객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 규모에 비해 종사자 수가 많이 않은 분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분야”라고 에어컨 청소 창업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은 △에어컨의 구조와 원리 △에어컨의 종류별 청소방법 △창업 절차 및 영업 방법의 내
[TV서울=신예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이틀을 앞둔 18일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추락을 보고 무척 괴로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어제 TV로 발리예바의 경기를 보고 그가 느꼈을 엄청난 부담감에 너무너무 괴로웠다"고 전했다. IOC는 이번 올림픽이 열리기 6주 전에 진행한 도핑 검사에서 발리예바가 양성 반응 결과를 받았는데도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에게 올림픽에서 계속 뛸 수 있도록 잠정 징계를 해제하자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함께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를 제소했다. 그러나 CAS는 지난 14일 IOC 등의 이의를 기각하고 발리예바의 출전을 최종 승인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발리예바는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한 탓에 최종 4위에 머물렀다. 바흐 위원장은 "발리예바가 여자 싱글 종목에 뛰지 않기를 바랐지만, CAS에 패소해 규정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며 "빙판 위에서 고전하면서도
[TV서울=신예은 기자] 한때 '대도(大盜)'로 불리다 말년에 초라한 좀도둑으로 전락한 조세형(84)씨가 출소 후 또다시 절도를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조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씨와 공범 1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용인시 처인구 소재 고급 전원주택 단지를 돌며 총 3차례에 걸쳐 3,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처인구 일대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씨의 공범을 검거한 데 이어 전날 조씨를 붙잡았다. 앞서 조씨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주택에서 1,200만원대 금품을 훔쳐 같은 해 6월 구속됐다. 이런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복역 후 지난해 12월 출소한 조씨는 불과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남의 물건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조씨는 1970∼1980년대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전대미문의 절도 행각을 벌여 '대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절도로 상류 사회의 사치스러움이 폭로됐으며, 조씨가 훔친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과 1만3,950km 떨어져 있는 코스타리카에 ‘마포구 광장’ 건립을 위한 청사진 논의를 위해 지난 16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코스타리카 교류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와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공사참사관이 참석해 코스타리카 내 ‘마포구 광장’ 조성과 국제 교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별 행복지수(HPI)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나라이자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을 지닌 인구 510만명의 국가 코스타리카와 마포구의 인연은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당시 마포구에 대사관을 두고 있던 코스타리카 대사관 측에서 상암동에 코스타리카 기념 광장 조성을 건의했다. 마포구는 제안을 받아들여 4377㎡ 규모의 상암동 광장을 ‘코스타리카 광장’으로 명명하고, 광장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코스타리카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깃대 등을 설치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코스타리카 광장’을 방문해 마포구의 대표 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일환으로 마포구와 코스타리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양희철)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소재 경제적으로 취약한 임대주택 거주 대상자 중 노후 및 불량문제가 심각한 가정을 선정해 KT&G 후원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KT&G 후원을 받아 2020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슬로건 하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법무보호대상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대상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및 유대를 강화하여 범죄 예방력을 높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의 주요 추진 과제다. 이번 프로젝트 수혜자인 임모씨와 장모씨는 “햇볕이 들지 않아 온 집안이 곰팡이 투성이였지만 누구에게 도와달라 말할 수 없었다. 집이라기보다는 그저 내 한몸 누울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곳을 이렇게 깨끗하고 안락하게 꾸며주셨다. 이제는 정말로 내집처럼 소중히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배내털이 덮여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17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안에서 해안 근무 중이던 군인이 생후 1개월 안팎으로 추정되는 점박이물범을 발견했다. 이 물범은 길이 95㎝에 둘레 20㎝ 크기였으며 발견 당시 죽어있는 상태였다. 해병대·해경 등과 현장 조사에 나선 인천녹색연합은 배내털이 온전히 덮여 있는 상태로 미뤄 이 물범이 국내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백령도 하늬해변 등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하지만 번식과 출산을 위해 11월 말부터 중국 랴오둥(遼東)만으로 북상한다. 겨울철 유빙에서 태어난 새끼는 하얀 배내털이 나는데, 생후 한 달 이후부터 털갈이를 시작해 점 무늬를 띈다. 갓 태어난 점박이물범은 길이 80㎝에 체중은 10㎏가량이다. 인천녹색연합은 "작년 3월 충남 태안에서도 살아있는 점박이물범이 배내털이 덮인 상태로 발견됐다"며 "이번 사례와 연계해보면 중국에서 태어난 어린 개체가 백령도와 태안으로 왔다기 보다 국내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TV서울=신예은 기자] 복지TV (사장 김선우)는 지난 16일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미디어국토대장정 조직위원회(위원장 남기영), 마케팅컨설팅기업 ㈜한홀딩스 (대표 한승국)와 함께 ‘2022 미디어국토대장정 캠페인 대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2022 미디어국토대장정 캠페인’은 코로나19 종식 기원과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의 부활에 기운을 북돋우고자 100명의 셀럽과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100개의 컨텐츠로 대한민국 미디어 대동여지도를 목표로 기획한 국민캠페인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국토대장정 캠페인’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한 대외협력 강화와 신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실행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선우 복지TV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현 상황에 희망과 용기를 복돋우고자 기획한 미디어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기쁨을 나누고, 특히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들과 함께 행복한 복지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캠페인의 힘찬 행보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국 한홀딩스 대표는 “한홀딩스 자체 마케팅 역량 뿐만 아니라 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리안컴퍼니,
[TV서울=신예은 기자] 홍상수(왼쪽)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소설가의 영화' 레드카펫 행사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2위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의 2분 17초 862와는 0.073초 차이가 났다. 3위는 2분 17초 865의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이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1,500m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최민정은 또 1,000m와 3,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자신의 세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낸 다관왕 선수는 나오지 않았고, 최민정 외에 황대헌(강원도청)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과 이날 5,000m 계주 은메달 등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최민정은 이번 메달로 동계올림픽 통산 메달 5개(금 3·은 2)를 기록해 전이경(금 4·동 1), 이승훈(금 2·은 3), 박승희(금 2·동 3)와 함께 한국 선수 최다 메달 공동 1위가 됐다. 다만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