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총리실은 한 권한대행이 한미연합사 장병들의 환영을 받은 뒤 본청으로 이동해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 방위 태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 관계가 지속 강화·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 2항공여단 헬기 격납고로 이동해 지난달 발생한 산불의 진화 작업에 참가했던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대행은 "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군번 12168724번 한덕수입니다"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는데, 열정과 패기에 찬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또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했던 참석 장병 6명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한 대행은 "캠프험프리스는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지금처럼 한미 장병들이 굳게 단결해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해충 증가에 대비해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정수처리 전 과정에 걸쳐 위생관리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이 높아져 수돗물에 깔따구 등 소형생물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여과지부터 정수지까지 모든 정수센터 내 방충망, 에어커튼 등 방충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취수원에서 유입된 유충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량을 늘리고 유기물 제거 및 정수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입상활성탄의 역세척 주기를 기존 5일 이상에서 2∼5일로 단축했다. 아울러 시는 2021년부터 107억원을 투입해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기 직전에 차단장치(미세 필터 여과망)를 설치, 다중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차단장치 이후에 있는 정수지와 수도관은 지하에 매설돼있어 소형생물의 유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러한 관리 강화로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에서 서울시 전체 6개 정수센터는 소형생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위생관리 역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환경부 점검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소형생물이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 갈등을 빚어오던 허은아 전 대표가 23일 당직자 30여 명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다. 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준석이라는 거짓 정치인, 그리고 그의 사유물이 돼버린 이 정당을 더 이상 사랑할 수도, 지지할 수도 없다"며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정치 무대가 됐다"며 이어 "이준석은 윤석열을 닮았다. 그러나 더 교묘하고 더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탈출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그는 "말뿐인 개혁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는 정치, 제3지대의 진짜 정치가 무엇인지를 제가 보여드리고,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변했다. 또 "추후 창당 계획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혁신당 탈당을 시작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허 전 대표는 오는 24일 서울 강서구 허준공원에서 비전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허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당 대표로 선출됐지만, 인사 문제 등을 놓고 이 후보와 갈등을 빚어오던 끝에 지난 1월 당원소환 투표로 대표직을 잃
[TV서울=이천용 기자] 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해커의 정체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 경로 등에 대해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 유심(USIM) 등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다음 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침해 사고 사실을 신고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통신 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현황을 조사 중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해법을 논의할 예정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가 입주한 오피스빌딩. 전날 고려아연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긴급하게 결정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다며 사과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간 감사 방식의 차이를 지적하며, “사립학교에 대한 과도한 감사 부담과 형평성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공립학교에는 ‘학교자율 종합감사제도’를 전면 도입해 교직원 스스로 업무를 점검하는 방식의 ‘자율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반면, 사립학교는 교육청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수 많은 자료를 요구하며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 의원은 “사립학교는 감사 주기가 2020년 10년에서 2022년 4년으로 줄어든 반면, 공립학교는 자율감사로 실질적인 감사 강도가 대폭 낮아졌다”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공립은 셀프점검, 사립은 강제조사’라는 차별적 감사 체계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감사 처분 건수의 차이도 뚜렷하다. 2024년 기준 감사 처분 건수는 공립학교 387건, 사립학교 1,097건으로 사립이 약 3배에 달했고, 개인 신분에 대한 조치도 공립 260건, 사립 666건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기관별 처분 비율 역시 공립은 0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2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식개선이 우선“이라며 ”강북구는 매년 저출생 대응계획을 수립해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 2개 분야 5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오승록 노원구청장, 친선결연을 맺은 함명준 고성군수를 지목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2차 대선 경선 후보 유튜브 방송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약 90분간 정치, 경제, 외교·안보, 사회 분야 등의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공개 일정에 나서는 대신 후보간 경선 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경수 후보는 전날 전북과 광주를 잇달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KBS광주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에 출연할 계획이다. 김동연 후보도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 이어 '간병국가책임제'를 포함한 복지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4월 21일 금천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의회, 구청, 주민, 운수업체가 한자리에 모여‘금천구 교통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교통특위 위원들, 구청 관계 공무원, 주민협의체,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구청과 마을버스 운수업체는 운전자 처우개선비, 운전기사 복지 개선 등 다방면으로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참석자들과 질문과 응답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요청도 오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는 “다가오는 혹서기를 비롯한 혹한기 등 기후 취약 기간에라도 버스 운행 간격 단축 및 배차 증대를 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운수업체 측도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주체별로 개별 간담회가 진행되어 온 것과 달리 이번 간담회는 의회, 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우리가 집권하면 의료계 요구 4가지를 바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2년 동안 끌어오던 의료계 파동을 돌아보니 정부가 (의료계 요구를) 받아들이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홍 후보 측은 의료계가 요구한 4가지 사항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홍 후보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의료계에서 4가지 현안을 하루속히 풀면 즉시 학생들이 복귀하는 데 별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면서도 "비공개로 했기 때문에 (의료계 요구사항을) 발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이날 의협의 김택우 회장, 박단 부회장 등과 만나 "결국 정부가 무너지게 된 첫 번째 단초가 의료계와의 충돌"이라며 "대선을 계기로 새 정부가 생기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찾기 위해 (의협을) 찾았다"고 간담회를 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관료는 '1+1=2' 그 외에는 생각하지 않지만 '1+1'이 100도 되고 1천도 되는 게 정치"라며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집권하면 바로 문제 해결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의 1,440여 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대한 직무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지난 해 결함사항 및 사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복무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통해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10년 사이 국내 중도입국 청소년 수가 약 2.1배 증가(2014년 5,602명→ 2024년 11,987명)한 가운데 서울시가 문화 차이,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언어․문화․정서 등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동행 커넥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4개 자치구에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만 9세~24세 중도입국 청소년을 둔 다문화 또는 외국인 주민 4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도입국 청소년’에는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이민정책연구원, 2021)되며 시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입국 2년 이내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한국어 미숙, 정보 부족, 정체성 혼란 등으로 공교육 진입이 어렵고 입학 후에도 중도탈락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학생은 주로 한국어(30.9%), 학습 내용(27.3%), 교우
[TV서울=이천용 기자] SK텔레콤이 이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해킹 공격을 받아 관계 당국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가 악용된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이용자 및 시스템 전수에 대한 해킹 피해 조사에 착수한 만큼 파장은 일파만파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경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USIM)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 전화번호 등 민감정보 유출 여부는 조사 중이다. 이 회사는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며 현재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상세 시스템 침입 경로, 해킹 방식, 서버 보안 취약점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는 4G 및 5G 고객들이 음성 통화를 이용할 때 단말 인증을 수행하는 서버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다음 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개인정보 유출
[TV서울=이천용 기자]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심 첫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전날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민성철 권혁준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함께 재판받고 있는 양재식 전 특검보도 지난 18일 보석을 청구했다. 박 전 특검과 양 전 특검보는 오는 30일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모두 19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2023년 8월 구속기소 됐으나 지난해 1월 보석이 허가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았다. 1심 재판부는 올해 2월 박 전 특검의 혐의 가운데 남욱 변호사로부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5천만원을 선고했다. 박 전 특검은 1심 선고와 함께 보석이 취소돼 법정구속됐다. 우리은행 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에 도움을 준 대가로 50억원을 약정받고 5억원을 받은 혐의, 김만배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 근무하던 딸을 통해 11억원을 받은 혐의 등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4월 21일, 교통위원회 회의장에 진행된 교통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시의 교통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현안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가 올해 연말을 목표로 버스 노선 전면 개편 초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윤기섭 시의원은 출근시간대 혼잡노선 실태, 버스 적자 보전 예산, 친환경버스 보조금 누락, 택시 요금 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서울시 교통실을 대상으로 질의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버스 노선 개편은 기존보다 더 정밀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울 전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출‧퇴근 시간대 승객 흐름과 노선 조정의 영향을 세부적으로 분석 중이다. 현재는 1차 검토 단계로, 연말까지 개편 초안을 마련한 뒤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버스 운영 적자 규모가 연간 약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의원은 “수공협에서 1조 원 이상 대출을 받아 운영비를 충당하는 구조가 지속되면 이자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통실은 “이자까지 포함해 시가 책임지는 구조이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