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받는 현역의원의 약 88%가 정당 공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 모두 강도 높은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했지만, 공천 부적격 심사 실태조사 결과 실효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 중 81명이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21대 국회 기간 재판을 받거나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 중 87.7%에 해당하는 71명이 양당의 자체 공천 심사 기준을 통과했고 심사를 통해 걸러진 10명조차도 수감 중이거나 징역형 확정 등으로 출마가 불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후보로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경우 민주화 운동 관련 전과를 제외한 일반 전과 보유자와 현재 재판받거나 형이 확정된 49명 중 8명(16.3%)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당 자체 공천 심사 기준에 따라 부적격이 된 사람은 2명(6.3%)뿐이었으나 경실련은 32명이 부적격에 해당한다고 봤다. 양당이 공통으로 공천 부적격
[TV서울=이천용 기자]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했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시작되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지난 2월 27일부터 실시했다. 시범사업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장은 간호사의 숙련도와 자격 등에 따라 업무범위를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시행 초기 의료 현장에서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해주고, 법적 보호를 재확인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보완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보완 지침은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없는 업무 등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전담간호사·일반간호사'로 구분해 업무범위를 설정하고,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를 명시했다. 전문간호사는 추가로 자격시험을 따로 통과한 간호사를, 전담간호사(가칭)는 흔히 말하는 '진료보조(PA) 간호사'를 뜻한다. 이번 보완 지침은 건강 문제 확인·감별, 검사, 치료·처치 등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예비부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에게 청첩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7일, 이를 위해 전날 바른컴퍼니, 한국후지필름과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서울꿈의숲, 예향재, 북서울미술관 등 매력 있는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전역에 28개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장소별 전문 결혼업체를 지정해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에 따라 바른컴퍼니는 지류 청첩장 제작 20% 할인권을 제공하고, 결혼식 식전영상 및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도 지원한다. 한국후지필름은 결혼식 당일 현장에 우드형 포토 키오스크 셀피스탠드 또는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카메라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 앨범·액자 제작 할인권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가구, 가전 등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추진해서 공공예식장 결혼식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5선 안민석 의원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독배를 삼키는 심정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자 한다”며 “4·10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자기 지역구인 경기 오산을이 전략지역으로 지정되며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에 반발해 지난 1일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도덕적·사법적 흠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압승할 자신이 있는데 전략공천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당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했다고 자부하는데 출마 기회조차 박탈당하니 억울하고 분통하다. 황당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안민석을 계파 갈등의 희생양으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저는 당의 결정을 따르면서 총선 승리가 민주당의 지상과제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제 희생이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의 지역구 경기 오산을에는 영입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전략공천됐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본부장 한재문)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해 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전달하는 기업과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 한재문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장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작은 나눔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의 경인본부는 △서울지방보훈청 후원물품 전달 △청년 희망 손글씨 전달 △우유팩 재활용 활동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식당과 병의원, 법인 및 기업 등 나눔활동에 관심있는 모든 곳에서 동참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현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경기 양평군 강상면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강상면으로 변경되면서 김 여사 일가가 특혜를 받았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이 대표는 이후 양평군청 앞으로 이동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처가 땅 쪽으로 고속도로 노선을 비틀어버리다 의혹이 제기되자 국책사업까지 백지화하는 무책임한 정권, 권력 사유화와 국정농단,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윤 정권 심판 벨트' 여주양평 꼭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의 민주당 최재관 후보를 지원 사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도 찾아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연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세종시에서 주재한 제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국가와 의사에게 아주 강한 공적 책무를 부과하고 있다"며 "국가는 헌법 제36조에 따라 국민 보건을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고, 의사는 국민 보건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가 의사에게 면허를 부여하고 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일"이라며 "그렇기에 의사의 자유와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료행위에 대한 독점적 권한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함께 부여된다"며 "따라서 정부 조치는 의사들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3월 5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대공원 업무보고에서 체험형 실내놀이터 플레이월드 하도급 공사대금 미지급에 대해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플레이월드(前 기린나라)는 2021년 3월부터 5년간의 허가를 받아 2022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지연돼 올해 초 문을 연 서울대공원 내 초대형 놀이터이다. 봉양순 위원장은 서울대공원 업무보고 중 플레이월드 운영사인 두원이엔티가 2023년 12월 공사완료 후 내부시설공사 대금 31억 중 12억을 하도급업체 오름에 미지급하고 오름은 20개 협력업체 대금을 현재까지 미지급한 사안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 서울대공원 최옹연 원장은 운영사(두원이엔티)에서 하도급업체(오름)에 3월 중 잔금을 지급하고 다시 하도급업체는 협력업체에 6월 말 잔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봉양순 위원장은 “원사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사완료 후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는 그 행위자체로 문제가 있으며, 서울시 산하기관인 대공원에서 더욱이 발생하면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말하며 대공
[TV서울=이천용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광진구의회 제2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진구의회는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된 이후, 2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초대 의회를 개원하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난 29년간 광진구민 곁에서 함께해왔으며 현재는 제9대 광진구의회 14명의 의원들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원기념식에서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직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추윤구 의장 기념사, 김경호 구청장, 이창비, 박삼례 전 의장, 최복수 전 의정회장, 곽근수 의정부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개원 29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케이크 커팅식 및 신진호 부의장의 건배제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사에서 “광진구의회 개원 제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소통을 기반으로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건설적인 비판을 부탁드리며 광진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
[TV서울=이천용 기자]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차 안에서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유족 측 실종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다가 A씨 위치를 파악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오후 9시 40분께 온라인 카페에 김포한강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A씨를 비난하는 글은 없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이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A씨를 비난하는 글이 빗발쳤다. 온라인 카페에서는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정신 나갔네요. 2차로를 막다니', '참 정신 나간 공무원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교육청 교원 대상으로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전문 강사에게 현장체험학습과 재난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70여 명의 교육생들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예상되는 안전사고로부터 대처하고 구조능력을 갖추기 위해 △재난대피요령,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강습, △골절 처치 등 이론과 실습과정을 거쳤다. 장효주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는 “학생들의 즐거운 체험학습을 위해 교육생들에게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숙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교육청에 위탁받아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강생은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달 29일, 3월 1일 재개교한 서울개원초등학교와 개포중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진행된 이번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은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재건축으로 인해 각각 2019년과 2017년에 휴교 뒤 개축 공사가 실시된 서울개원초등학교와 개포중학교가 공사 준공이 지연된 상황에서 3월 4일 개교를 맞이하게 되어 정상적인 학사 운영 가능 여부를 점검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재건축조합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재개축이 이뤄진 개포중과 개원중 건립은 당초 2월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합과 시공사 측이 노무비 등으로 갈등을 벌이는 과정에서 약 2주 간 공사가 지연된 탓에 애꿎은 학생들만 아직도 ‘공사판’ 학교로 등교하게 되는 결과가 초래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및 강남서초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사 준공이 지연된 이유, 이에 따른 문제점,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교실 및 급식실, 체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5일 자신을 둘러싼 '사천(私薦)'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당에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요구했다. 권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전남 광양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한다"며 "당당히 경선에 임해 민주당 승리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해당 지역구를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면서 현역 서동용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권 전 비서관은 "민주당은 전남 지역에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한 점, 당헌 당규상 여성 30% 이상 공천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공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한 전력을 두고 제기된 사천 논란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공천 공정성을 훼손하는 악의적 주장"이라며 "전략 공천을 두고 펼쳐지는 음해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배우자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오후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재명 대표는 “채현일 후보는 영등포구정도 잘 이끌어왔다. 큰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힘이 되어달라. 이번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될 채현일 후보를 믿어달라”며 “행정을 잘 하는 사람이 정치도 잘 할 수 있다. 이 나라의 살림을 책임질 역량과 자질을 가진 채현일 후보가 구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채현일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의 선거다. 저와 영등포갑이 총선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또, 구민과 당원과 민주주의 이름으로 배신의 정치를 응징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채현일 후보는 영등포 지하상가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첫 집단수송인 3월 5일 중간집결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3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라 한다)을 실시하며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동원훈련 대상은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부사관은 6년차까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낮 12시이며, 해·공군의 경우는 오후 1시이다. 퇴소시간은 오후 5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일 경우에는 부대장 판단하에 1~2시간 조기퇴소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확인방법: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동원훈련 일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