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폭우가 하루걸러 또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폭 좁은 띠 모양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훑고 지나면서 비를 뿌릴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저기압이 북한 쪽을 지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에도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비가 내리겠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재차 남하하면서 이 공기와 우리나라에 이미 자리한 건조공기 사이의 좁은 길로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저기압이 발달하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비구름대는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해 나가면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에 밀려 6일 오후 들어 점차 남하하겠다. 이후 비구름대는 6일 밤에서 7일 아침 사이 남부지방에 걸쳐진 채 재차 강화되겠다. 이번에 비를 뿌릴 비구름대는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겠다. 대기 상층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하층 공기를 강하게 누르면서 이런 띠 모양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띠 모양 비구름대는 구름대가 걸쳐지는 지역에 '국지성 극한호우'를 뿌린다. 이번의 경우 비구름대를 남쪽으로 미는 북쪽 한랭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행정실무를 위해 ‘2025 등록민간임대주택 업무 편람’을 발간·배포한다. 이번 편람은 지난 6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해 시민의 혼선을 해소하고 민원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소유하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치구를 통해 등록한 주택이다.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16가지의 의무를 준수하고, 국세 및 지방세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의무 임대기간(4·6·8·10년) 동안 임대료 5% 상한,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97,233명 민간임대사업자가 415,460호 민간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주택 수(387.9만 호)의 약 11%, 전체 임차 가구의 약 20%에 해당해 시민의 주거 공간 제공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민간임대주택 유형은 아파트(44.2%)가 가장 많고, 다세대(22.4%), 오피스텔(14.6%), 다가구(8.6%) 순이다. 시는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TV서울=이현숙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일(현지시간) 예상을 밑도는 미국 고용 부진에 11만3천달러대까지 후퇴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2분(서부 2시 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2% 내린 11만3천869달러(약 1억 5,827만원)에 거래됐다. 가격은 11만3천1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11만3천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전날 11만5천 달러선을 하회한 데 이어 약세 지속으로 가격은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 최고가인 12만3천200달러대와 격차는 1만 달러 이상 벌어졌다. 전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비트코인은 이날에는 미국 고용 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이 커졌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문가 전망을 밑돌고, 5∼6월 일자리 증가 폭은 종전 발표한 것보다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상승했다. 최근 몇 달 새 미국 고용 증가세가 크게 약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세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가 이미 나타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전날 미 상무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8시 2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시정 전반의 건강 분야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자문 역할을 할 ‘서울 건강총괄관’에 정희원 박사(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위촉했다.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임기는 2년이다. 오 시장은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는 의미가 담긴 서울 대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의 핵심이 바로 정 박사님의 ‘저속노화’에 있다”며 “앞으로 ‘건강’을 시정 중심 가치로 끌어올리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건강 정책의 변화를 견인해 서울이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정희원 건강총괄관은 “서울시 건강 정책을 통해 그동안 연구해 온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을 알리고 천만 시민의 먹거리와 생활 습관을 저속노화 방향으로 전환, 첫 건강총괄관으로서 ‘건강도시 서울’의 기반을 닦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 ▲저당 식생활 확산을 위한 ‘덜 달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수영복, 초저가 어린이제품 등 총 3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4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한 pH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수영복‧수경‧수모 24개 제품, 초저가 어린이제품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3개 제품이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개 제품은 버클을 풀 때 소요되는 힘이 35N으로 국내 안전 기준(50N)을 충족하지 못했다. 나머지 2개 제품은 본체 두께가 0.19mm로 기준치(0.25mm 이상)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물놀이 중 버클 풀림 및 제품 파손을 일으키며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용 수영복’은 6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과 pH 항목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개 제품은 조임끈이 의복에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끈의 자유단 길이
[TV서울=이현숙 기자] 트럼프, 행정명령서 한국 상호관세 25%→15%로 수정
[TV서울=이현숙 기자]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행정명령 서명
[TV서울=이현숙 기자]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교육’이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80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민 대상으로 모집하며, 8월 4일, 9월 1일, 10월 13일 중 원하는 교육 회차에 맞춰 집수리닷컴(https://jibsur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8만 원(교재비 등 포함)이다. 2025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교육은 기초반 5회, 심화반 2회로 운영되며,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기구·수전·양변기 교체부터 도배, 방충망, 조명 설치 등 실용적인 집수리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다. 교육은 각 회차당 8일(4주간 주 2회, 주말 및 주중반 운영)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관악구 신림로 143(서울대벤처타운역 1번 출구 건너편)에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장이다.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집수리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강생은 2,230명을 넘었다. 시민의 참여도가 높아 회차당 모집 인원을 기존
[TV서울=이현숙 기자]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8월 1일부터 25개 자치구 청사와 시립 청소년센터 10곳 등 총 35개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치구 청사 무더위쉼터는 냉방설비를 구비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6월 시·구 간담회에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25개 모든 자치구가 동참하기로 했다. 구청사 무더위쉼터는 구청 개방 시간과 이용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이다. 보통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 시립 청소년센터 중 시민 이용이 많은 10곳도 무더위쉼터로 새롭게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시립 강북·금천·목동(양천구)·문래(영등포구)·서대문·서울(중구)·성동·성북·창동(도봉구)·화곡(강서구) 청소년센터다. 이들 10개 시립 청소년센터는 연간 총 388만여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로, 폭염 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지역 거점형 생활권 쉼터로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내용에 대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천500억달러를 미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로 한국은 1천억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의 투자 목적을 위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액수는 향후 2주 내로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면서 "난 새 대통령에게 그의 선거 승리에 대해서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안부확인 서비스)’을 운영하며
[TV서울=이현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제제파크(주)(경기도 용인시)’가 수입해 판매한 프랑스산 ‘해초 소금(식품유형 : 가공소금)’에서 중금속(비소)이 기준치(0.5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제조번호)가 ‘2024. 11. 7.(B24312)’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보호자의 돌봄이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지 못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적십자봉사원과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한다. 이번 여름방학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내 18세 미만 아동 40세대에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총 320회의 급식지원이 실시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밀박스(황금도시락)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조리하거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도시락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적십자봉사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서지원과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정홍례 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장은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팠다”며,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