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영화 '아이언맨'과 '셜록홈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미 검찰에 한국 정부를 대리해 불법적으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자로 에미상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는 HBO 채널에서 방영된 '동조자'로 미니시리즈(Limited·Anthology Series·Movie)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번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두고 조너선 베일리('펠로 트래블러스'), 톰 굿먼-힐('베이비 레인디어'), 존 호크스('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러몬 모리스('파고') 등 배우들과 경쟁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연출·제작을 맡은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으나, 남우조연상 외에 작품상이나 감독상 등 다른
[TV서울=이현숙 기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 관계가 작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첫 사우디 국빈 방문 등으로 강화됐다며 합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 기업의 샤힌, 자푸라 프로젝트 등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2) 계약 등 성과를 거론하며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알-쿠라이지 차관은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사우디는 탈석유시대 대비 산업 다각화를 위해 '비전 2030'을 추진 중이다. 양국 차관은 향후 문화, 관광, 어학 등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사우디에서 활동 중인 한국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고위급 교류의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17일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독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진남(2019년 애족장), 이의경(1990년 애족장), 김갑수(1993년 건국포장) 선생을 ‘2024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황진남 선생은 임시정부 외무부 참사로 활동하며 1923년 독일 유학 중 일제의 관동대지진 학살문제를 규탄했다. 이의경 선생은 1919년 국치 기념일에 맞춰 만세시위 때 사용했던 선전물을 인쇄하고, 1927년 독일 유학중 세계피압박민족대회에 참여해 일제에 핍박받고 있는 우리민족의 현실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김갑수 선생은 상해에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고, 1921년 독일 유학 중 베를린 고려학우회를 조직하여 해외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이날 선정패 전수는 광복회 주관 이달의 독립운동가 학술강연회에서 치러졌다. 남궁선 서울청장은 이의경·김갑수 선생의 유족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수했다. 다만 황진남 선생의 유족은 아직 찾지 못해 선정패는 전수하지 못했다. 남궁선 청장은 “외교의 불모지였던 독일에서 외교 독립운동을 펼친 7월의 독립운동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7일, 강서구 마곡지역 열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을 재정투입 방식에서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은 마곡지역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425곳의 열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CHP) 1기와 열전용보일러(PLB) 1기를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9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마곡지역을 집단에너지 공급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 서울시에서 마곡 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을 허가받았으며 2016년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이후에는 공사가 사업을 승계해 추진했다. 그러나 2022년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6차례 유찰되고 수의계약에 따라 선정된 업체도 공사비 상승을 이유로 참여를 철회하면서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시와 공사,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해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서울 서남권역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2단계 건설 사업은 필수적이나 기존 사업방식은 수익성이 부족하고, 공사의 재원 조달 과정에서 재무·지급 불이행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TV서울=이현숙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전(前)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불가리아 외부무 장관, 불가리아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낸 유네스코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다. 사무총장 재직 시절 유엔의 2030지속가능발전목표(SDG) 채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 한 바 있으며, 2016년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유네스코 최초 여성 사무총장님을 서울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되어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앞선 경험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 총장님처럼 존경받는 여성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제로섬 게임이 되어서는 안된다. 함께 윈-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본인이 좌장(chair)을 맡고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7일, 시 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가 개소 후 1년 9개월간 사회적 고립 가구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총 5만7,721건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부 확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24시간 감지·분석해 고립 가구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센터는 현재 서울 시내 6,664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서 문 두드림이나 호명에도 응답이 없으면 경찰 또는 소방당국과 공조해 문을 개방한다. 이 밖에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AI 안부 든든 서비스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수시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안부 확인 과정에서 고독사 위험 요인은 없는지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요소가 있으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고위험군에는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수진 서울시 사회적
[TV서울=이현숙 기자] 신영증권[001720]은 17일 미국 민주당 집권기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950년 이후 미국 대통령과 정당별 S&P500지수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 집권기에 연평균 9.06%가 올랐고, 공화당 집권기에는 6.99%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확장 성향의 민주당 대통령 집권기 성과가 더 좋은 경향"이라며 "공화당의 경우 1970년대 1차 오일쇼크 시기에 집권한 리처드 닉슨, 리만 파산 시기에 집권했던 조지 W.부시 시기가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추세적 우상향을 보였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을 가정한 '트럼프 2기'에도 재정 확장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법인세 감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과 국방비 삭감 등이 미칠 영향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트럼프는 재집권 후 IRA 폐지를 공약했으나, 미국 내 IRA 수혜 공화당 우세 지역이 많아 이해관계 등을 고려할 때 폐지보다는 행정부 권한 행사를 통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우리나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2일 서울시가 준비한 ‘북한이탈주민의날 맞이 동행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하여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비보잉과 전통국악 등 예술공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내빈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충권 국회의원, 태영호·지성호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올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7월 14일(1997년 시행)을 기념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과 정착지원,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종배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 중학생 30명이 우리나라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을 당했다”며 “세계 유일 인권살인 집단인 북한으로부터 주민을 구하려면 통일이 돼야 한다.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잘 먹고 잘 사셔야 탈북을
[TV서울=이현숙 기자] 15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와인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4천900원 초저가 와인의 대명사 '도스코파스'의 칠레산 화이트 와인 신상품 '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15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소상공인과 서민 등 취약계층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물가와 금리 문제를 논의했다. 특위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장기적 내수 부진의 주원인이 고금리 장기화라고 지적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소상공인들의 내수 부진 주원인으로 고금리를 꼽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용 한은 총재 의견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3∼2.4%에서 지속적인 트렌드를 보이면 금리 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혔는데 고환율, 집값 상승세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특위에 참석한 여러 의원이 최근에 우리 서민, 국민이 느끼는 금리에 대한 불편함을 여과 없이 말할 것 같고, 그런 부분을 관계기관이 충분히 참고해서 의사결정에 반영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한은이 지난 2월 이후 기준금리를 3.5% 수준으로 유지해 온 배경을 설명한 뒤 "향후 통화 정책은 긴축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성장, 금융 안정 등 정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5일,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 의견수렴 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유롭게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과 관련해 "국가상징 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 모든 부문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은 일상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보훈 공간이자 교육 공간으로, 전 세계 관광객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열린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김 여사가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를 가까이서 보좌해 온 유모 행정관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으면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영 목사 측은 유 행정관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2022년 9월 13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났고 이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주장해왔다. 유 행정관은 김 여사가 최 목사를 면담하면서 가방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당일 오후 최 목사에게 가방을 돌려주라고 본인에게 지시했다고 검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 행정관은 다른 업무 등을 처리하느라 깜빡하고 가방을 돌려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진술을 토대로 명품 가방이 최 목사에게 반환되지 않은 경위와 이후 보관 경로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 해당 가방은 대통령실이 잠정 보관 중이다. 김 여사 측을 상대로 실제 반환 지시가 있었는지, 입증할 근거가 있는지 등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한 미국 비밀경호국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유세장 밖 고지대에서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경호 요원들에게 사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 중 오후 6시15분께 총격 용의자가 유세장 밖에 있는 높은 위치에서 무대를 향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총격범을 무력화했고 총격범은 숨졌다"면서 "유세 를 지켜보던 한 명이 숨졌고, 두 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밀경호국이 신속히 대응해 보호 조치를 했고 전직 대통령은 안전하며 (신체) 상태를 진단받고 있다"면서 "이 사건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며 비밀경호국은 연방수사국(FBI)에 (이를) 공식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FBI는 성명에서 "FBI 요원들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현장에 있으며 FBI는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비밀경호국과 함께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사법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일어난 총격을 암살미수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든, '트럼프 유세장 총격' 관련 잠시 후 대국민연설
[TV서울=이현숙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도중 총격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머스크는 이날 총격 발생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적었다. 또 총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원에 둘러싸인 가운데에서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영상도 게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후 경호원 경호를 받고 연단으로 내려와 이동했다. 그러나 이때 오른쪽 귀에서 얼굴로 흘러내린 듯한 피가 사고 현장 영상에서 목격됐다. 귀에 묻은 피가 직접 총격받은 영향인지, 연단으로 몸을 숨기다가 생긴 것인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 귀 부분을 스쳤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트럼프가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직후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오늘 미국 사법 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