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고객 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고객 만족경영시스템’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대해 고객 소리가 발생하였을 때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관찰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만족 향상을 지원하는 국제표준시스템이다. 이번 평가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민원처리시스템을 체계화하여 민원의 접수부터 사후평가, 분석, 피드백까지 신속하게 처리, 고객서비스 평가단을 활용한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 전개, 고객 중심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직원 교육 확대 등 고객 중심 경영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보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29,957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공해화 조치 가운데, 1군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로 나타났다. 지난 ‘15년부터 ‘18.10월까지 서울시는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총 87,566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시의 노후 운행차 저공해 사업 추진에 따라 서울지역 미세먼지 배출량이 크게 줄어들고 농도도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1년도 대비 ‘15년도의 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각각 1,553톤에서 1,314톤으로 4년간 239톤이 줄었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농도를 비교해 보면, ‘03년부터 2년간의 시범사업 이후 사업이 본격 추진된 ‘05년도와 ‘17년도를 비교해보면, 미세먼지는 58㎍/㎥에서 44㎍/㎥로, 질소산화물(N02기준)은 34ppb(’05년)에서 30ppb(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11월 12일공모를 통해 양오승(58세) 보건소장을 임용했다. 신임 양오승 보건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사를 시작으로 연세산부인과의원 원장과 연세모아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보건소장으로 임용되기 전까지 동작구 보건소 의무사무관으로 재직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공공 보건 의료서비스 영역에서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정책 수행을 위해 실무경험과 리더십을 고루 겸비한 전문가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복지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중점 보건사업 서비스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자가 아닌 이용자의 경험을 기초로 기존 서비스 내용을 재평가하고 이용자, 공급자와 함께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TF를 구성할 방침이며,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를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TV서울=최형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675억 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19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18%, 1,01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이며 최근 5년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 2019년 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1,018억 원 증가한 주된 이유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재산세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세입이 137억 원 증액 편성 되었으며, 국가 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국‧시비 보조금 545억 원,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기조에 따른 일반조정교부금 75억 원 등 의존세입이 655억 원 등이 증액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2019년 예산안은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 '활력넘치는 경제중랑',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이라는 5대 성과목표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 편성은 사업별 전문가 자문회의 및 구민 100인 원탁회의를 거쳐 구민이 바라는 중랑구의 미래 모습, 공약사업 현장 투표 등을 통해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을 위해 기초연금, 아동수당 지급 등 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54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1월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20일 강동구 소재 배재고등학교를 찾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들에게 바로 다음 해로 다가온 병역판정검사 진행 과정 및 원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도록 신청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도록 리플릿 배부와 개별 맞춤형 병무상담 시간을 마련해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로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각자의 전공 및 자격분야를 살려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TV서울=최형주 기자]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영등포동,당산2동)이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영등포구가 시공사로부터 공사 대금청구 소송을 당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영등포구 당산로41가길 7)는 2011년에 주식회사 SK로부터 영등포구가 대지 800㎡를 기부체납 받아 2012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992㎡로 지어졌다. 주 시설로 1층에 구립어린이집, 2층 동민원실, 3층 북카페ㆍ장난감 도서관, 4층 체력단련실, 5층 다목적강당이 마련됐으며, 공사비와 시설비를 합쳐 총 금액 77억 5,200만원이 소요된 공공복합청사다. 이규선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당산동 복합청사 건립에 따른 문제로 영등포구가 시공사인 ‘이본건설 주식회사’로 부터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당하는 웃지 못 할 사건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며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은 15년 4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중 몇 번의 설계변경을 거쳐 2015년 8월까지 완공돼야함에도 11월에야 완공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에 69일의 준공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가 11월 20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심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한 후 12월 21일 폐회된다.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7월 1일 의원 임기 개시 후 143일 동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8건의 중요 의안을 처리했고 민의 수렴을 바탕으로 총 20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 권익과 복리 증진 및 구정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과 존재이유를 바탕으로 소통과 상생의 협치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와 서민경제가 처한 어려움 등의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영등포동,당산2동)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영등포구가 시공사로부터 공사 대금청구 소송을 당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본회의를 통
[TV서울=신예은 기자] 발라드 출신 가수 설이랑이 '제52회 가요 가수의 날' 최고의 신인 가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가수의 날 시상식'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주최로오는 11월 22일 12시강문문화예술회관에서열린다. 가수 설이랑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너에게 닿기를’부르며 대중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민정'으로 활동하다 발라드에서 이름을 개명, 성인가요로변신해 트로트 가수로 컴백했다. 설이랑는 이번수상을 통해최고 신인 가수의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설이랑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가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분들이 주는 상일 뿐만 아니라 연말을 앞두고 받게되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사와 음악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라드 출신 가수인 설이랑은 자신의 노래 '꽃반지'는 정통 트로트 스타일의 청량감 넘치는 곡이다.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누구나 쉽게 꿈꿔오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개성있는 노래를 선보이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17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건국대는 인문계는 오전 10시부터 116개 고사장에서 6403명,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262개 고사장에서 1만3810명이 응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와 학생부 40%를 일괄 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에는 465명 모집에 2만2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3.47:1을 기록했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인문사회 I(문과대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 글로벌비즈니스학)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됐다. 인문사회Ⅰ 논술고사 문제의 핵심개념은 ‘고정관념과 차별, 그리고 인식의 전환’으로 제시문이나 도표의 출처는 모두 고교 교과서 ‘고전’과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문학’에서 인용됐다. 특히 이번 논술고사에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얼마나 세상을 좁게 보고 또 사람들
[TV서울=최형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참가자들과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를 막아줄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숲 조성에 동참하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참가자 중 200여명을 모집해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의 수도권 매립지 제2 매립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올해 3회째 진행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8월 27일부터 80일간 3만여명이 참여해 77만km 이상의 거리를 달렸다. 이 행사로 7000그루의 나무가 기부됐으며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캠페인 참가자 3만여명에게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인증서’를 제공했다. 이는 디지털 기부 인증서로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앱을 통해 달린 누적 거리를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하는 데 사용하고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TV서울=최형주 기자] ㈜지학사는 개념학습과 정리가 한 번에 끝나는 고등 사회·과학 개념 기본서 ‘개념풀’ 신간 교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과목은 사회탐구영역 3과목과 과학탐구영역 4과목으로 총 7책이다. ‘개념풀’은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적용한 교재로 2017년 12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으로 첫 출시된 이후 서포터즈를 비롯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어 왔다. 사과탐 기억학습법이란 핵심 단어-주제어 기억법과 PQ4R학습법을 적용해 효과적인 사회·과학 학습이 가능하게 한 공부 방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교재 역시 ‘개념풀’만의 특장점인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적용하여 개념을 쉽게 풀어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개념책’과 학습한 개념을 1:1로 매칭하여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는 ‘정리노트’로 구성되었다. 개념책에서 개념을 꼼꼼하게 읽어 보고 문제를 푼 다음, 정리노트에 공부한 개념을 스스로 써 보며 뇌가 개념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학사 홈페이지와 개념풀 교재 내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각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선배들의 정리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따라서 정리노트를 처음 접하는 학생
[TV서울=최형주 기자] 캐나다 현지 이민 전문 기업 ‘성공한 사람들’이 2018 캐나다 이민 박람회와 세미나를 12월 1일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와 12월 2일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호주 박람회에는 캐나다 현지 분위기를 전달하고 취업 및 유학, 투자 등을 통한 실질적인 이민 방법을 상담해 주기 위해 캐나다 본사 이민 전문가들이 파견될 예정이다. 박람회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정부 공인 이민 컨설턴트가 1:1 고객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오후 1시 캐나다 이민 세미나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캐나다 이민을 위한 현지 일자리소개, 이민 자격요건, 준비사항, 이민법, 이민 성공사례 등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최근 호주 이민법 개정으로 이민이 어려워지자 호주에서 캐나다 이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균 수속기간이 6~8개월로 짧고 입국하면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AIPP 프로그램과 출국 전 LMIA를 받고 출국하는 보다 안정적인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이민을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번 호주에서 열리는 캐나다
[TV서울=최형주 기자]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불우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이에 동참하여 지난 15일 ‘둔촌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동구 둔촌동 산장가든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과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선진 임직원들은 35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주민센터를 통해 강동구 내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전달하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사는 10가구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또한 선진은 자사 브랜드돈육 ‘선진포크’와 김구라 핫도그 ‘핫도구라’ 등 김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쌈고기와 아이들 영양간식도 함께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선진은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연중 내내 강동구 주민들과의 상생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을 위한 쿠킹클래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명절 선물세트, 찬거리 후원 등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많은 사회적 활동을
[TV서울=최형주 기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사과와 배상을 거부하는 전범기업 등 일본산 제품 공공구매 금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중국은 일본 전범기업의 공식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발주 사업에 대한 참여를 제한하는 압력을 행사하여, 일본기업이 자발적으로 공식사과에 배상을 하고 있고, 유대인들은 독일이 사과와 배상을 할 때까지 독일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인 반면, 서울시청과 교육청은 국내기업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품목도 일본산 제품을 공공구매 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은 “우리 국민들을 강제 동원해 착취한 노동력으로 일어선 일본 기업들은,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배상은커녕 사과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8월 서울시청과 교육청의 일본산 제품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별다른 의식 없이 일본산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시청과 교육청의 역사인식이 안일하다고 본다”고 질타했다. 홍 의원은 공공구매에서 일본산 제품을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에 대해 ‘국제화 시대에 시대착오
[TV서울=최형주 기자] 2,3호선 노후전동차 610량 중 2호선 200량(제작사 ㈜다원시스)이 올해 말까지 교체될 예정이다. 현재 1차 교체대상 200량 중 180량은 도입됐고, 나머지 20량은 12월 초 반입을 앞두고 있다. 시운전을 끝내고 실제 영업운행(영업거리 72만km)에 투입된 120량은 지금까지 5분 이상 지연된 장애가 단 한 건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5년부터 2,3호선 노후전동차를 신형전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2~3차 교체대상 410량은 2022년까지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전동차에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돼 안전성과 쾌적성이 대폭 강화됐다. ‘충돌안전장치’를 설치해 열차의 충돌이나 추돌이 발생했을 때 차량 간 연결기의 충격 흡수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기질 개선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PM10)를 모니터링하고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국가 검사기관 및 제작감독 전문기관을 거치는 다음의 6단계 품질안전 검증 시스템을 적용해 철도 선진국인 유럽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 1단계 : 전동차 부품 품질관리, 검증체계 강화 운영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