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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1인 가구 실태 조사 완료…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마련 나서

  • 등록 2025.07.28 10:33:32

 

[TV서울=변윤수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절반 넘게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수립에 본격 나섰다. 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특성과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끝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1인 가구 75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한국산업정보연구소(대표 노근철)가 맡아,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심층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삶의 특성 △신체 및 정신 건강 △사회적 관계 △여가·문화활동 등 11개 영역에 걸쳐 폭넓게 구성됐다.

 

실태조사 최종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거 △안전 △경제 △건강 △사회적관계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중구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제안됐다.

 

 

중구는 이번 실태조사 분석 내용과 정책 제안을 반영한 <중구 1인 가구 종합계획>을 수립해 생애주기와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54.1%(2025년 4월 기준)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1인가구 소셜다이닝, △전입1인가구 웰컴키트 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을지누리센터 내에‘1인가구지원센터’를 개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내편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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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경훈·정지웅·박강산 의원 신임 대변인 임명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7월 28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11대 시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을 대하는 서울시의회의 투명성,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책임성 차원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의 청렴을 밝히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실질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강산 의원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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