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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현진 의원, 피습 후유증에 개두술 받아…"자택서 회복 중"

  • 등록 2025.08.18 09:02:28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지난해 피습 사건 후유증으로 머리 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번 달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머리뼈를 여는 개두술을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배 의원은 피습 사건 이후 이명과 어지럼증을 겪었고, 정밀검사 후 이상이 발견돼 수술받았다고 배 의원 측은 전했다.

배 의원은 작년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A군(15)에게 머리 등을 공격당했다.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군은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적십자 서울지사, 은평구 침수 피해 가구 복구 구호활동

[TV서울=변윤수 기자] 적십자봉사원들이 연휴도 잊은 채 수해 가구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난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은평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은평구에 쏟아진 높은 강수량으로 많은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흙탕물로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침수된 가전제품과 가구 등 수해 폐기물 반출과 청소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181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투입돼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2,700kg가량의 침수 침구류 및 의류 세탁지원과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진흙으로 덮인 가재도구를 옮기고 씻어내며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시대피소로 이동한 이재민에게는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세트가 전달됐다. 나해숙 적십자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은 “특히 반지하 가구들이 빗물에 잠겨 생활용품 대부분을 못쓰게 된 모습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이재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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