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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서울시, 국내 최대 아프리카 축제 개최

  • 등록 2017.05.17 14:39:13

[TV서울=임정택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DDP보행전용거리(DDP 앞 장충단로, 310m)에서, 21일 국내 최대 아프리카 축제인 ‘2017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HK사업단, 아프리카인사이트, 월드투게더가 주관한다.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8개국)과 아프리카 관련 학술기관·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여 한다.

페스티벌은 5개 테마존(프렌즈존, 문화존, 마켓존, 커뮤니티존, 지식존)에서 46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중앙 무대에서는 아프리카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모델들이 참여하는 패션쇼도 펼쳐진다.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프렌즈존’에는 8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앙골라, 르완다, 모로코, 케냐, 튀니지, 수단, 가나, 남아공)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음식·특산물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문화존’에는 현지 미술작품, 전통의상 등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프리카산 고품질 커피와 와인도 시음할 수 있다. ‘마켓존’에서는 수공예품, 아프리카 공정무역 가방, 시어버터 제품 등을 선보인다.

‘마켓존’은 아프리카 관련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운영하며 아프리카패턴으로 만든 소품, 전통 수공예품, 아프리카 공정무역 가방, 시어버터, 배지 등 아프리카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뮤니티존’에서는 아프리카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학교·공공기관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식존’에서는 아프리카와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사진전·영상 상영 등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식존’에서는 아프리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이슈를 설명하는 자료와 아프리카 사진전·관련 영상 상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유명 아프리카 출신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모델 약 30여 명이 참여하는 패션쇼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전통 및 현대 패션을 만날 수 있다.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브로닌의 사회로 진행되며,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국적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쿨레칸(Koule Kan) 외 7개 팀이 준비한 ‘아프리카 예술인 연합공연(파라피나 당세당세)’ 등 열정적인 공연이 계속 이어지며, 또한 공연의 마지막에 약 70여 명의 공연단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며 춤추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일부 아프리카 현지어 통역 서비스 등이 준비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2017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ulafrica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중부경찰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구간(동대문역사공원 사거리~청계6가 사거리 방면 310m) 3개 차선의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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