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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제3회 사랑의 짜장면 데이트

  • 등록 2017.05.18 14:33:58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지역아동센터 2개소(누리미, 그린리버)의 아동 6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데이트”에 나섰다.

마천2동 주민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센터 3층에서 (사)깨달음과 나눔 주관으로 아동들이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 탕수육, 음료 등을 직접 준비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깨달음과 나눔이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개최해 온 것으로 매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초대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우쿨렐라, 방송댄스 공연과 연합 합창단인 “쏭보리합창단”의 합창곡 등을 부르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와 끼를 발산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트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민간자원이 협력하고 있는 행사”라며, “송파구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은 물론 민간의 관심을 유도하여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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