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경진 시민기자] 성동구 마장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8일 마장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이웃과 나누는 ‘2017 여름맞이 김치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여름 김치 나눔 대상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영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드시며 환하게 미소 짓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구슬땀 흘리며 늘 봉사를 함께 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마장동을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