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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한땀한땀 손 끝으로 전하는 사랑'

  • 등록 2017.06.26 12:44:05

[TV서울=이준혁 기자] 동작구 주민모임 '꼼지락 꼼지락'은 소아암 아동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와 애착인형을 만드는 바느질 모임이다. 

소아암 아동은 잦은 약물투여로 인한 부작용 방지와 치료의 편의성을 위해 가슴에 히크만카테터(고무관)를 삽입한다. 히크만카테터는 중심 정맥에 연결되어 감염 위험이 높고, 몸 밖으로 관이 길게 나와 있어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그래서 소아암 환자 보호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히크만카테터를 관리하기 위해 손바닥만한 주머니를 만들어 아이의 목에 걸어준다. 이 주머니를 히크만 주머니라고 부른다. 

히크만 주머니는 진물과 약품으로 오염되기 쉬어 수시로 교체해야 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어, 보호자들이 직접 만들거나 양말, 거즈수건 등으로 관을 둘둘 감아 사용하기도 한다 

 

꼼지락 꼼지락모임에서는 지난해 히크만 주머니 100여개를 만들어 소아암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주머니 100개면 1년 간 6명의 아동이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양이다.

꼼지락꼼지락 모임은 지난 5월 동작구가 지원하고 있는 주민참여지원사업 덕에 재료비 약80만원과 작업공간 등을 지원받았다.

대표 서지성씨는 주민참여지원사업 덕에 가치 있는 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봉사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시는 주민들이 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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