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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구민 체육대회 및 가요제 개최

  • 등록 2017.10.18 12:58:21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북구는 제21회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번 체육행사는 강북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북구,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의 후원으로 개최,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10시 개회선언과 함께 구민대상 시상, 구청장 기념사, 전년도 우승기 입장, 선수선서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강북구민 대상에는 총 6명이 수상했다. 선행봉사상 수상자인 장재만씨(64세)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고, 문화예술상 신경숙씨(61세)는 경기민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모범기업인상 수상자인 주성현(57세)씨는 고용창출과 사회봉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사회복지상 김영진(53세)씨는 독거 어르신 의료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복지에 힘쓴 공적을, 환경상 수상자인 조영자(74세)씨는 각종 환경사업에 주민참여를 확산 시킨 공적을 각각 인정받았다. 특히 모범가족상 수상자인 조미경(53세)씨는 노모를 극진히 모시고 3대가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공헌해 주변의 귀감이 됐다.


 

오전 11시부터 800m계주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후크볼, 족구 경기가 각각 동시에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자 응원단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고 기량을 뽐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구민가요제는 각 동별로 선출된 대표 가수들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노래경연 중간중간에 초대가수 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각 동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도 이에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라서 더 아쉽다.”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더 없이 즐거운 강북구민 잔치를 볼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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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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