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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동방1교 12일 개통, 홍수예방과 교통불편 해소 기대

  • 등록 2018.02.09 09:17:15

 

[TV서울=함창우 기자] 관악구가 삼성동과 서림동을 연결하는 도림천 교량인 동방1교 재설치 공사를 완료, 오는 21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동방1교는 신림로 137부터 신림로 140에 위치한 호암로와 신림로를 잇는 횡단교량으로 도림천 차량 통행과 도림천 이용 주민들의 산책 및 체육활동 연결통로다.

구는 시비 65억원을 투입, 폭우 시 도림천 유수장애의 원인이 되고 신림로 교통정체 및 통행에 불편을 주던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1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동방1교를 재탄생 시켰다.

기존 42개의 교량기둥을 일체식 1개로 줄이고, 교량을 상향 설치하여 홍수 여유고를 높임으로써 우기 시 도림천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 2등급 교량을 1등급으로 상향하여 신림로에서 호암로 방향으로 대형차량 좌회전이 가능해져 교통체계 변경 시 인근 차량통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림천 하상 중앙에 용출수 분출 장치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저수로 횡단용 건널목을 설치했으며, 오는 5월까지 교량하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악구의 특색있는 명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재설치한 동방1교는 도림천 홍수예방은 물론 주민 분들에게 편의성과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탄생한 것이라며, “주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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