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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동단위 주민소모임 지원사업 공모

  • 등록 2018.02.09 10:56:25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마을 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동별 주민소모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소모임 지원사업'은 마을, 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일상생활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 소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동에서 접수 및 심사선정, 협약체결, 네트워크 파티 등 일련의 과정을 추진함으로써 동 주민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은평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웃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이면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심사를 통해 동별 3~4개모임, 모임 당 최대 1,000천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들이 향후 동 마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된다.

신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거주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동 주민센터 담당자)로 접수 가능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