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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남북 합동 태권도 시범공연단’ 초청 격려만찬 주최

  • 등록 2018.02.12 12:49:03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저녁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측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남북 합동 태권도 시범공연단을 국회의장 공관(한남동 소재)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남북 합동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 태권도 시범단 파견과 남북합동공연을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시범공연단은 남측의 세계태권도연맹(WT)과 북측의 국제태권도연맹(ITF) 소속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시범공연단은 2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속초와 서울에서 총 4차례 합동공연을 갖는다.

 

이번 만찬은 세계태권도연맹(WT)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의장은 만찬 요청을 수락하면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민족의 무예인 태권도를 남북이 합동으로 공연하는 것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렵게 조성된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실질적인 한반도의 평화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2005년 국회 태권도동호회 2대 회장을 역임한 이후, 2007태권도 진흥 및 공원조성법을 통과시켜 전북 무주에 국립태권도원을 설립한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명예총재로 추대 받아 국회내 태권도장 개관,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 산업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국회 측에서는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동섭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정부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는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김일국 체육상,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태권도연맹(ITF) 명예총재가 함께하며, 이외에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남북 합동 태권도 시범공연단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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