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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학생주도 ‘지역디자인사업’ 진행

  • 등록 2018.02.12 13:03:59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9오후 1시 반,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 공직사회 경험 및 경제적 자립 능력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종료 행사와 함께 지역디자인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112부터 이번달 9까지 20일간 구청,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보조업무, 현장업무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20명의 학생들은 참신한 시각과 잠재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해보는 '지역디자인사업'에 참여했다.

 

구는 2016년 여름방학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살펴보고, 구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디자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은 구청 관련부서도 함께 공유하여 실제 정책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이번 지역디자인 사업은 20명의 대학생들이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참여, 9에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결정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 자료수집, 관련자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코스 및 축제 제안하는 장애인 문화복지 정책개발 프로젝트’, 구에서 시행하는 나비남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 리플릿 및 어플개발 등 홍보방법을 제안하는 어르신 지원 정책개발 프로젝트’,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커뮤니티 활성화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방안을 제시하는 청년문화 정책 발굴 프로젝트’,  구의 일자리 카페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일자리카페 사업 활성화 프로젝트4개 분야에 대해 청년들이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효빈 학생은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지역디자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연구하도록 함으로써 청년 주도의 참여 정책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앞으로도 청년정책을 점차 확대하여 청년들의 자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크라, 미·러 정상회담 배제 경계…젤렌스키 "유럽 참여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자국과 유럽이 평화 과정에서 배제될까 경계하는 모습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고 유럽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통화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종전의 매개변수가 향후 수십 년 유럽의 안보 지형을 형성할 것이라는 견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일부분"이라며 "따라서 유럽은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도 "우리는 유럽의 핵심 안보 현안에 관한 공통된 유럽의 견해가 필요하다는 동등한 시각"이라며 "유럽과 미국이 취할 조치 하나하나에 현재, 그리고 장기적으로 많은 것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통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 6일 나눈) 대화와 현재 외교적 옵션에 대해 설명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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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공모' 이상민,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4시10분 심문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등 의혹으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수사의 적법성·부당성과 계속이 필요한지를 다투는 구속적부심사를 8일 법원에 청구했다. 심사는 이날 오후 4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후 법원은 구속 요건 및 절차 위반 여부,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가능성 등 구금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다시 들여다본 뒤 결정을 내리게 된다. 구속적부심사에서 석방 결정을 하면 구속영장 자체의 효력이 상실된다. 적부심사는 기존 영장전담 판사들이 아닌 합의부가 재판을 맡는다. 중앙지법의 경우 형사항소부가 심사를 담당해왔다. 이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이 전 장관은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으로서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나아가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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