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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운동하는 종로 위해 '종로건강산책로' 선정

  • 등록 2018.02.12 15:53:50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일상 속 걷기 실천에 적합한 ‘21개 건강산책코스‘20개 건강산책명소를 발굴해 '종로건강산책로' 로 선정했다.

20분 이상 걸을 수 있는 길, 길 주변 차량 등 소음이 적은 길,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는 길, 주변 경관(녹음, 조망)이 좋고 청결한 길,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 보행의 연결성이 있는 길, 코스끼리 중복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 가능한 길 등을 기준으로 삼아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여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종로구는 지난 해 하반기 부서, 동에서 71개 코스를 추천받아 5차에 걸친 수정을 통해 최종 13개 건강산책코스, 8개 동네산책코스, 20개 건강산책명소를 선정했다.

건강산책코스는 접근성과 주변 경관이 좋은 코스로 인왕산숲길, 윤동주문학관~세검정, 낙산공원길~낙산성곽서길 등이다.

 

동네산책코스는 30분 내외로 동네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코스로 화문역~경희궁의 아침, 삼청동길, 이화사거리~이화장길 등이다.

건강산책명소는 노약자 등 누구나 걷기 좋은 산책장소로 월암근린공원, 청운공원, 운현궁, 와룡공원 등이다.

종로구는 올 상반기 중 코스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통합여행정보시스템 두루누비’(http://www.durunubi.kr)를 통해 길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건강산책코스와 코스 간 연결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비를 하고 모든 주민이 걷기 편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종로건강산책로발굴은운동하는 종로 만들기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에는 이 외에도 어르신 건강체조 개발보급, 운동정보제공시스템 구축, 우리동네 건강실천동아리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전 구민의 운동 참여, 학교운동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한편 종로구는 사회적물리적 환경 요소를 개선하여 주민들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 등급, 2017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종로건강산책로' 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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