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 “서울시 저출산 정책방향, 복지-노동-교육 통합적 정책 필요"

  • 등록 2018.02.13 10:15:19

[TV서울=함창우 기자] 우리나라는 2001년 이후 15년 연속 초저출산 국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른바 인구절벽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서울시 저출산 해소 시책 마련에 있어, 시민 개개인의 평범한 일상의 삶이 존중하는 정책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복지-노동-교육을 아우르는 다층적이고 통합적인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74월부터 저출산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이하 “TF”라 함)’를 구성하고, 시정 전반의 저출산 대응 과제를 발굴하고자 6개 분과(주거분과, 일자리분과, 임신·출산분과, 자녀양육분과, 일가족양립분과, 외국인다문화분과)를 운영해 왔으며,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16건의 과제는 2018년 예산(편성안 기준 278억 원)에 편성했다. 서울시는 향후 182월 말경(예정) 그동안의 TF운영 결과들을 반영하여 저출산 종합대책을 발표 할 계획이다.

 

이에 성백진 의원은 서울시 저출산 해소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서울시에, 저출산 종합대책 수립 관련한 그간의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종합계획 수립 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정책 관점을 다시한번 당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성백진 의원은 지난 10년간 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위해 127억 원 이르는 예산을 쏟아 부었고, 우리 서울시만 보더라도 한해 보육예산은 18천 억 원에 이르고 있지만, 15년 연속 초저출산 국가라는 멍에는 여전한 상황이다고 말하고, “이는 그동안의 저출산 정책은 단순히 출산율만을 정책 목표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간과해왔고, 양성적 관점 또한 미흡하여 마치 특정 성()만을 위한 정책인 것처럼 여겨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제는 서울시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 차원에서 실·국간 장벽을 허물고 저출산 문제를 전 시정 분야에 걸친 통합적인 관점으로, 개인들의 삶에 대한 존중의 가치와 양성 평등적 정책기조가 관통하고, 복지-노동-교육에 이르는 다층적인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성백진 의원은 2010년과 2014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8년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저출산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 지난 2011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자치구별 출산·양육지원 격차 문제 해소 요구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정책 활동들을 해 왔다.


광주도시공사 전·현직 직원들, 통상임금 항소심도 승소

[TV서울=신민수 기자] 광주시도시공사의 평가급은 고정 임금인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광주고법 민사2부(김성주 고법판사)는 광주도시공사 현직·퇴직 직원들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도시공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중 18명에게 재산정 법정수당 차액을 추가 지급하라고 해 미지급 임금 총액이 2억3천500만원에서 2억4천800여만원으로 증액됐다. 공사는 직원들에게 차등 지급한 내부 평가급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고 임금을 산정했는데, 직원들은 성과 등급 최하를 받더라도 기본월급의 75%는 고정적으로 받으니 통상임금에 포함돼야 한다며 2018년 10월~2021년 9월분 미지급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공사는 "통상 임금은 추가 조건 충족 없이 당연히 지급돼야 하는 성격인데, 평가급은 조건이 충족돼야 지급해 고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심 재판부는 "근무 실적 최하 등급을 받더라도 일정액을 지급하는 경우, 최소한도의 임금은 고정적 임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정치

더보기
총선 수습 첫발도 못 뗀 與…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 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 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 이렇다 보니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에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 아직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다들 고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당초 윤 권한대행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구인난' 때문에 이 목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권한대행이 그간 접촉한 당내 중진들은 잇달아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