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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성북동 청소년공부방 이전 개관

  • 등록 2018.02.19 10:22:47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는 성북동 청소년을 위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개관했다.

한성대입구역 인근(성북로68-1, 4)65의 면적으로 조성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은 기존에 위치하고 있던 성북파출소 옆 공간이 선잠박물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전 개관한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은 다른 공부방과는 다르게 구청 직영으로 운영된다.

구는 설립단계에서부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실내인테리어 구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1인 열람형 책상이 아닌 오픈형 책상을 배치하여 소통을 쉽게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놀이큐레이터가 성북동 공부방을 운영하여 청소년 예술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수요에 맞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인근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운영위원을 구성되어 공부방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아동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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