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민관협력 활성화와 구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23일까지 협치 소통 지원단을 모집한다.
‘협치 소통 지원단’은 성동구정의 핵심 패러다임인 ‘주민과의 협치’에 걸맞게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과 주민 또는 주민과 주민 간에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주민으로 구성된다. 교육, SNS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협치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거주지나 사업장이 성동구로 협치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 또는 협치성동 네이버 밴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dgihoek@sd.go.kr)로 제출하거나 성동구청 6층 민관협력추진단(02-2286-6526)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주민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 평가하는 민관협치를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지난해 7월엔 ‘성동구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민관협력으로 지역 현안과 갈등을 해결하는 ‘성동협치회의’도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2018년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관계 증진·공동체 지속가능성· 공동체 활성화 지원 3개 부문에 대한 협치사업을 실행하여 참여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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